일제강점기 일간지 시대의 개막과 금강산 -1920년대 <동아일보>, <조선일보>를 중심으로-

Beginning of the Era of Daily Newspaper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Mt. Geumgang -Focusing on <the Dong-A Ilbo> and <the Chosun Ilbo> in the 1920s-

초록

일제강점기 금강산은 급진적 근대화가 이루어진 장소였다. 조선후기에 이미 정착된 금강산 여행 경로를 그대로 유지한 채, 말과 도보라는 전 근대적 모빌리티가 기차, 전철, 기선(汽船), 자동차 등 근대적 모빌리티로 바뀌어갔다. 총독부의 금강산 개발에서 식민지 조선 민중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 시기 금강산은 조선 사람이라면 누구나 직접 보고, 몰입하고, 느끼고 싶어 하는 장소로 자리 잡는다.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경쟁적으로 금강산에 관해 보도하고, 유명 작가의 여행기를 연재하며, 나아가 금강산 탐승단을 직접 운영했다. 이와 같은 행위 저변에는 민족적 자긍심 회복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금강산을 자세히 알고, 사랑하고, 직접 경험하자는 정당화가 자리잡고 있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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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제강점기 일간지 시대의 개막과 금강산 -1920년대 <동아일보>, <조선일보>를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Beginning of the Era of Daily Newspaper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Mt. Geumgang -Focusing on <the Dong-A Ilbo> and <the Chosun Ilbo> in the 1920s-
저자
김풍기홍성구
DOI
10.17070/aeaas.2022.12.68.523
발행일
2022-12
유형
Y
저널명
동아시아고대학
68
페이지
523 ~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