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기
초록
鬱陵島 搜討에 대한 연구는 1998년, 송병기에 의해 시작된 이래 김호동, 심현용, 유미림, 손승철, 배재홍, 백인기, 김기혁 등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 글은 이들 연구를 종합하여 수토사 연구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의 연구방향과 전망 등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작성한다. 울릉도 수토는 1694년 8월, 최세철의 예비조사에 의해 시작된 이후, 1894년 종료될 때까지 200년간 지속되었다. 기존의 연구자 모두가 3년에한번 씩 제도화 한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수토사의 派遣次 數와 週期性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이 있다. 또한 搜討官의 임명과 파견절차에 대해서도 삼척영장과 월송만호의 輪回搜討는 인정하나, 윤회수토의 실상이나 이유, 그리고 출항지와 귀항지, 또한 이들 지역의 현재 위치등에 대한 검증이나 고고학적 조사는 거의 되어 있지 않다. 수토사의 편성과 역할 등에 대해서도 지역주민의 기여도와 함께 연구되어야 한다. 또한 搜討記錄를 통해 볼 때, 수토사의 역할이 倭人探索, 地 勢把握, 土産物進上, 人蔘採取 등에 있었음을 염두에 두면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역할을 했는가도 파악되어야 한다. 또한 출항에서부터 귀항까지의 여정과 경로에 대해서도 심층 분석이 필요하다. 수토기간도 일정치 않고, 수토지역에 대한 실측 및 고증도 필요하다. 그리고 수토사들이 울릉도의 어느 지역에서 무엇을 했는지, 현재의 울릉도 지형・지세를 바탕으로 조사와 연구가 병행되어야 한다. 울릉도의 일주도로, 항만, 비행장 건설이 본격화되기 이전, 울릉도의 고고, 역사와 지리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계획이 수립되고 실시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토관련 자료에 대한 종합적인 수집과 편찬이 이루어져야 한다. 수토관련 자료로는 수토사실을 기록한 各種 史書 등 古文 書, 搜討記, 刻石文, 地圖 및 圖形, 山水畵, 待風軒 史料 등이 있다. 물론 새로운 자료 발굴도 계속되어야 하며, 군사, 지리, 민속, 해양, 해류 등학제간의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조선후기의 ‘鬱陵島 搜討使’ 파견이야말로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영토라는 명백한 증거의 하나이다. 조선시대, 조선정부와 지역민이 울릉도와독도를 어떻게 관리해 왔는가를 보여주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체계적이고종합적이며, 심도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키워드
- 제목
- 조선후기 수토기록의 문헌사적 연구 - 울릉도 수토 연구의 회고와 전망 -
- 제목 (타언어)
- A Bibliographical Study on the Suto Record on the Late Joseon Period - Retrospective and Prospective of the Ulreungdo Suto Study -
- 저자
- 손승철
- 발행일
- 2015-08
- 유형
- Y
- 저널명
- 한일관계사연구
- 호
- 51
- 페이지
- 95 ~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