羅州 伏岩里 출토 木簡 연구의 쟁점과 과제

The Issues and Subjects of the Research on the Wooden Tablets of Bogam-ri, Najoo-si

초록

나주 복암리 목간은 610년 무렵에 작성된 백제의 유물이다. 백제의 都城이 아닌 지방사회에서 생산되고 소비된 목간으로서 그간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으므로, 지금까지 밝혀진 부분과 앞으로 해명해야 할 연구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목간 2는 판독에 어려움이 있으나 正丁, 婦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목간은 친족관계 호칭과 연령등급이 나오므로 백제 지방사회의 친족 구성을 살필 수 있는 획기적인 자료이다. 戶籍類를 작성하는 방식과 절차도 이를 통해서 복원할 수 있을 것이다. 목간 1은 판독에 큰 이견이 없다. 出背者의 실체와 그들을 감독ㆍ포획한 監이 어느 관부 소속인지가 밝혀져야 한다. 목간 3은 앞면과 뒷면의 기록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를 통해서 복암리 지역의 행정체계와 인력 동원방식을 고찰할 수 있다. 某毛羅와 前巷의 위치, 낮은 관등을 먼저 쓴 이유도 밝혀져야 한다. 목간 4는 완형으로 발견된 최대의 목간이라는 점, 몇 글자의 판독에 대한 이견 때문에 용도와 내용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 백제의 基準尺이 얼마였고, 이것이 지방의 문서행정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규명되어야 한다. 뒷면의 내용 파악도 미진한 상태이다. 목간 5 역시 앞ㆍ뒷면의 관련성 파악이 내용 이해에서 관건이 된다. 뒷면의 ‘在’자가 분명하다면 이 목간은 豆肹城 휘하의 촌락에서 인력과 축력을 동원하여 어떤 토지를 경작한 결과를 기록한 것이다. 이 목간에서는 밭에서 어떤 작물을 재배했는지, 形의 면적이 어느 정도인지가 앞으로 밝혀야 할 과제이다.

키워드

Key words : Najoo-siBogam-riWooden tabletsDoohilBalla-goonRule on localitiesAdministration systemIssuesSubjects핵심어 : 나주복암리목간두힐발라군지방통치행정체계쟁점연구과제
제목
羅州 伏岩里 출토 木簡 연구의 쟁점과 과제
제목 (타언어)
The Issues and Subjects of the Research on the Wooden Tablets of Bogam-ri, Najoo-si
저자
김창석
DOI
10.35300/bjclab..45.201108.99
발행일
2011-08
유형
Y
저널명
백제문화
45
페이지
99 ~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