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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이후 남은 자들: 이병주 『그해 5월』에 나타난 4.19
The Left Behind after the Revolution: the April 19 Revolution described in May of the Year by Lee Byung-ju
초록
본 논문은 5.16 군사정변 이후 제정된 법제도의 폭력성에 서사의 초점을 맞춘『그해 5월』이 역설적으로 4.19 혁명의 구체성, 즉 혁명의 현장성과 현재적지속성을 증명하게 되는 과정을 살폈다. 본문의 논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5.16 군사정변에 대한 작중 서사가 당대 혁명재판 기록에 대한 실증적인 반(反)기억으로 기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정황을 살핀다. 둘째는 ‘피학살자유족회’처럼 작중에서 혁명재판의 희생자로 지목된 주요 인물군이 4.19 혁명의의미를 사후적으로 대변하는 존재들로 자리매김 되는 측면을 논의한다. 이로써『그해 5월』이 4.19 혁명 후에 남겨진 자들의 책무, 즉 혁명에 희생된 이들의 명예 회복을 진행형의 과제로 짊어진 자들에 대한 기록이 된다는 사실을 밝히고자 하였다.
키워드
이병주; 『그해 5월』; 4.19 혁명; 5.16 군사정변; 혁명재판; 피학살자 유족회; Lee Byung-ju; May of the Year; the April 19 Revolution; the May 16 Military Coup; the Revolution Prosecutors; Bereaved Family Association
- 제목
- 혁명 이후 남은 자들: 이병주 『그해 5월』에 나타난 4.19
- 제목 (타언어)
- The Left Behind after the Revolution: the April 19 Revolution described in May of the Year by Lee Byung-ju
- 저자
- 정주아
- 발행일
- 2021-05
- 유형
- Y
- 저널명
- 인문과학연구논총
- 권
- 42
- 호
- 2
- 페이지
- 73 ~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