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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학습된 무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관계, 학습사 및 동기적 변인들의 구조적 관계 양상이 인문계와 실업계 고등학생 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규명하는 데 있다. 강원도의 12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865명(인문계 493명, 실업계 372명)에게 인간관계, 학습사, 자기조절동기, 학업적 자기효능감, 실패귀인, 학습된 무기력 검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LISREL 8.54에 의한 경로분석이 이루어졌고,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첫째, 인문계 고등학생은 인간관계 및 학습사와 동기적 변인들이 8개의 경로를 통해 학습된 무기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이들 관련변인들의 학습된 무기력 전체 변량에 대한 설명력은 약 17%로 나타났다. 반면 실업계 고등학생은 인간관계 및 학습사와 동기적 변인들이 7개의 경로를 통해 학습된 무기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이들 관련변인들의 학습된 무기력 전체 변량에 대한 설명력은 약 13%로 나타났다. 둘째, 인문계와 실업계 고등학생 모두 부모관계가 학습된 무기력에 직접적인 효과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통해 간접적인 효과를 주고, 교사관계 및 학습사가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통해 학습된 무기력에 간접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문계 고등학생의 경우 인간관계(부모, 교사, 친구관계)와 학습사가 학업적 자기효능감→자기조절동기를 통해 학습된 무기력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반면, 실업계 고등학생의 경우 부모관계는 실패귀인을 통해 학습된 무기력에 간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뚜렷한 계열 간의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에 비추어 인문계와 실업계 고등학생의 학습된 무기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개입 전략이 논의되었다.
키워드
- 제목
- 인간관계, 학습사, 동기적 변인들이 학습된 무기력에 미치는 영향: 인문계와 실업계 고등학생의 비교
- 제목 (타언어)
- Achievement, and Motivational Variables on Learned Helplessness: A Comparison of Academic and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 저자
- 강승호; 문은식; 배정희
- 발행일
- 2008-12
- 유형
- Y
- 저널명
- 교육심리연구
- 권
- 22
- 호
- 4
- 페이지
- 723 ~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