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동반된 간경변증을 가진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복막투석의 안정성

The Stability of Peritoneal Dialysis for the Treatment of Chronic RenalFailure in Cirrhotic Patients Acompanying Ascites
  • 김정인
  • 이정은
  • 백현정
  • 최성철
  • 도정호
  • 외 4명

초록

배 경 : 복수가 동반된 간경변증 환자에서 말기 신부전으로 신대체 요법이 필요한 경우, 복막투석은 복수 조절에 용이하며 항응고제의 사용을 피할 수 있으나, 저알부민혈증의 악화 및 복막염 빈도의 증가 등을 우려하여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는 복막투석을 시행한 환자 중 복수가 동반된 간경변증 환자들의 경과를 분석하여 그 안정성을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복막투석을 시작한 말기 신부전 환자 중 복수가 동반된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지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전체 복막투석을 시행한 말기 신부전 환자 621명 중 복수가 동반된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는 15명 (2.4%)이었다. 남자가 14명, 여자가 1명, 연령의 중앙값은 49 (36-56)세이었다. 간경변증의 원인은 만성 B형 간염 11명 (73%), 알코올성 간경변증 4명 (27%)이었고, 만성 신질환의 원인으로는 당뇨병성 신병증 9명 (60%), 만성 사구체신염 3명 (20%), 그리고 기타가 3명 (20%)이었다. Child-pugh 분류로 간경변증의 정도는 Child B에 속하는 환자가 10명 (67%), Child C에 속하는 환자가 5명 (33%)이었고, 1명에서는 원발성 간암이 동반되었다. 추적 관찰 기간의 중앙값은 20 (2-103)개월이었으며, 최종 추적 결과 5명 (33%)은 복막투석을 유지하였고, 7명 (46%)은 사망하였으며, 3명 (20%)은 혈액투석으로 전환하였다. 환자의 생존 기간의 중앙값은 20 (2-103)개월이었다. 사망군에서 투석 시작 당시 Child-pugh 분류가 나빴고 (p<0.01), Child B에 해당하는 환자는 1년 생존율이 75%이었으며, Child C에 해당하는 환자는 1년 생존율이 40%로, Child-pugh 분류에 따른 생존률의 차이 (p= 0.0014)가 있었다. 사망 원인은 간부전 (n=6)과 폐렴에 의한 패혈증 (n=1)이었다. 총 386환자-개월에서 27회의 복막염이 있었으며 복막염의 발생율은 1환자-년당 0.91회이었다. 복막염 중 균주가 동정된 경우는 총 19예로 E.coli 9예, Streptococcus species 5예, Coagulase positive Staphylococcus 3예, 그리고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 2예이었다. 복막투석을 12개월 이상 유지한 7명의 환자에서 투석 시작 당시와 투석 시작 6개월 및 12개월 후의 생화학적 지표에는 변화가 없었다. 결 론 : 복수가 동반된 간경변증 환자에서 말기 신부전의 신대체 요법으로 복막투석의 적용은 비록 복막염의 빈도가 다소 높았으나 비교적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었다.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은 간질환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키워드

Peritoneal dialysis (PD)Chronic renal failure (CRF)Liver cirrhosisAscites
제목
복수가 동반된 간경변증을 가진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복막투석의 안정성
제목 (타언어)
The Stability of Peritoneal Dialysis for the Treatment of Chronic RenalFailure in Cirrhotic Patients Acompanying Ascites
저자
김정인이정은백현정최성철도정호허우성김윤구김대중오하영
발행일
2007-05
유형
Y
저널명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26
3
페이지
334 ~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