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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東鎬 소장 고문헌 자료의 성격과 가치
The Character and Value of the Ha Dong-ho Collection
초록
한국 근현대문학(近現代文學) 분야 서지(書誌) 연구의 독보적 존재였던 하동호(河東鎬) 교수는 생전에 수집했던 한국문학 전적(典籍) 및 관련 자료, 5만 5천여 점을 국립한국문학관에 기증했다. 기증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임시 목록을 보면 한국 고문헌 자료는 대략 2,752책이다. 이 연구는 하동호 교수 소장본을 조사하고 그 자료적 특징과 가치를 살펴본 것이다. 하동호 소장 고문헌 자료의 가장 큰 특징은 방각본과 같은 상업출판물이나 출판 및 유통 관계 자료가 많다는 점이다. 그리고 조선 후기에서 일제강점기에 걸친 근대 생활문화사(生活文化史)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들도 많다. 이것은 하동호 교수 생전의 수집 경향과 면모를 그대로 보여준다. 국어학과 근현대문학, 그리고 신소설 분야의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하면서, 자신이 판단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고문헌을 수집한 것이다. 하동호 교수가 수집했던 고소설은 300여 종이다. 그는 고소설을 상당히 다채롭게 수집했다. 이 과정에서도 수집한 고소설은 몇 가지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첫째, 한글 필사본의 경우, 필사 시기가 대부분 융희(隆熙) 연간이나 대정(大正) 연간이다. 둘째, 방각본 소설의 경우, 대부분 경판이나 완판 방각본 소설이며, 안성판본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셋째, 세책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넷째, 필사한 신소설과 신작 고소설이 다소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키워드
하동호; 고문헌; 근대서지; 근대서지 개척자; 국립한국문학관; Ha Dong-ho;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literature; Modern Bibliography; National Museum of Korean Literature
- 제목
- 河東鎬 소장 고문헌 자료의 성격과 가치
- 제목 (타언어)
- The Character and Value of the Ha Dong-ho Collection
- 저자
- 유춘동
- 발행일
- 2020-06
- 유형
- Y
- 호
- 82
- 페이지
- 101 ~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