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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해방 이전 간도·만주 조선인의 음악을 역사적 전환점과 시대적 양상을 중심 으로 고찰하며, 이를 통해 디아스포라 정체성의 형성과 변화를 탐구하였다. 연구는 계몽 시기, 항일무장투쟁시기, 제2차 국공내전 시기로 시기를 구분하고 각 시기의 음악적 특징과 정치적·사회적 맥락을 분석하였다. 계몽 시기에는 민족적 각성과 공동체 결속을강화하기 위해 단순하고 직관적인 멜로디와 가사의 계몽가요와 혁명가요가 주를 이루었다. 항일무장투쟁시기에는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 정신을 담은 혁명적이고 투쟁적인 음악이 등장했으며, 제2차 국공내전 시기에는 공산주의 이념의 영향을 받아 혁명적 원칙과 정책을 찬양하는 대중가요와 혁명가요로 발전하였다. 본 연구는 간도·만주 조선인의 음악이 민족적 각성과 항일 저항의 상징으로 기능했을 뿐 아니라, 디아스포라정체성과 공산주의 이념의 수용 과정을 어떻게 반영했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간도·만주라는 경계 공간에서 형성된 조선인 공동체의 복합적이고혼종적인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키워드
재외한인; 간도; 만주; 조선인 음악; 디아스포라 정체성; Overseas Koreans; Gando; Manchuria; Korean Music; Diaspora Identity
- 제목
- 해방 이전 간도·만주 조선인 음악의 디아스포라 정체성 연구 -역사적 전환점과 시대적 양상 분석-
- 제목 (타언어)
- A Study on the Diasporic Identity of Korean Music in Gando and Manchuria Before Liberation - Historical Turning Points and Periodic Aspects Analysis -
- 저자
- 이쟁; YANG YU
- 발행일
- 2025-08
- 유형
- Y
- 저널명
- 중국인문과학
- 호
- 90
- 페이지
- 215 ~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