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판 비자살적 자해에 저항하는 자기효능감 척도(K-SERN)의 타당화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Self-Efficacy to Resist Nonsuicidal Self-Injury(K-SERN)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판 비자살적 자해에 저항하는 자기효능감 척도(the Korean Version of the Self-Efficacy to Resist Nonsuicidal Self-Injury: K-SERN)의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Dawkins 등(2022a)이 개발한 비자살적 자해에 저항하는 자기효능감 척도(SERN)를 한국어로 번안하였고,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성인남녀(총 680명, 평균연령=22.79세, 표준편차=4.26, 여성 85.3%, NSSI 개인력이 있는 연구 참여자 82.1%)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전체 연구 참여자를 무작위로 340명씩 분할하여 표본1에서 탐색적 요인분석을, 표본2에서는 확인적 요인분석을 시행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K-SERN은 SERN과 동일하게 ‘위험 맥락’, ‘보호 맥락’, ‘NSSI 상기 맥락’의 3요인 구조를 나타냈으며, 확인적 요인분석에서도 양호한 모형적합도를 보였다. 각 요인의 신뢰도는 매우 우수하였다. 수렴 및 변별 타당도 분석에서 K-SERN은 자해 행동 거절효능감, 일반 자기효능감, 정서조절 자기효능감, 내외통제소재, 자기존중감 및 자해 충동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관련 구성개념과의 이론적 일치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K-SERN의 3요인은 자해 충동 및 자해 행동 거절효능감과 함께 NSSI 의 개인력을 유의하게 예측하여 증분 타당도도 확인되었다. NSSI의 개인력에 따라 집단을 세분화한 결과, 자해중단 집단(지난 1년간 NSSI를 실행한 적 없음)과 고빈도 자해지속 집단(지난 1년간 NSSI를 5회 이상 실행)은 평생NSSI를 실행한 적이 없는 집단에 비해 NSSI 관련 맥락에서 자해 저항 자기효능감 수준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나타났다. 이 결과는 K-SERN의 심리측정학적 타당성을 지지하며 자해 관련 연구 및 임상 장면에서 K-SERN의 잠재적 유용성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을 논의하였고 후속 연구에 대해 제안하였다.

키워드

비자살적 자해자기효능감비자살적 자해 저항 자기효능감타당화Nonsuicidal self-injuryself-efficacyself-efficacy to resist nonsuicidal self-injuryvalidation
제목
한국어판 비자살적 자해에 저항하는 자기효능감 척도(K-SERN)의 타당화
제목 (타언어)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Self-Efficacy to Resist Nonsuicidal Self-Injury(K-SERN)
저자
윤현정이종선
DOI
10.33703/cbtk.2025.25.3.243
발행일
2025-09
유형
Y
저널명
인지행동치료
25
3
페이지
243 ~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