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과 의미의 물의(物議) 빚기 - 캐런 버라드의 행위적 실재론에 관한 예비적 고찰 -

“Mattering” Matter and Meaning: A Preliminary Study on Karen Barad’s Agential Realism
  • 이지선

초록

이 글은 버라드의 주저 『우주와 중간에서 만나기: 양자물리학, 그리고 물질과 의미의 얽힘』(2007)을 중심으로 버라드 사유의 핵심인 “행위적실재론”과 그것이 여성주의 과학철학이나 과학철학 일반에 갖는 함축을 살펴보기 위한 예비적 고찰이다. 먼저 버라드가 방법론으로서 천명하고 있는“회절(diffraction)”과 “물의 빚기(mattering)”의 개념을 분석한다(2장). 다음으로 행위적 실재론과 핵심 개념을 소개하고, 이론적 배경으로 과학철학에서의 실재론-구성주의 논쟁과 버틀러의 수행성 개념 (3장) 그리고 보어의양자역학 철학을 제시한다(4장). 이를 통해 버라드의 행위적 실재론이 표상주의와 말-사물, 자연-문화 등의 이분법에서 벗어나는 한편, 버틀러의 수행성과 보어의 현상 및 장치 개념을 종합함으로써 포스트휴머니즘과 조우하고 있음을 보인다.

키워드

BaradBohrrealismagencyposthumanism버라드보어양자역학행위성실재론포스트휴머니즘여성주의 과학철학
제목
물질과 의미의 물의(物議) 빚기 - 캐런 버라드의 행위적 실재론에 관한 예비적 고찰 -
제목 (타언어)
“Mattering” Matter and Meaning: A Preliminary Study on Karen Barad’s Agential Realism
저자
이지선
DOI
10.32432/kophil.32.1.8
발행일
2021-03
유형
Y
저널명
시대와 철학
32
1
페이지
233 ~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