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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udy on Pre-Qin confucianism’s Concept of Happiness from Xing-Ming’s perspective
초록
이 글은 先秦 유학의 행복 관념을 性命의 관점에서 고찰한 것이다. 선진 유학에서 性은 人性이나 本性을 가리키고, 命은 天命을 포함하여 ‘使命’, ‘運命’, ‘宿命’, ‘壽命’, ‘命數’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그리고 선진 유학의 행복 이론은 이 양자를 어떻게 규정하고 이해하는가에 따라 서로 다른 두 가지 관점으로 분화된다. 孔孟은 행복의 핵심으로서 도덕적 본성과 인륜적 사명의 실현을 강조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순자는 禮義로 대변되는 사회적 합리성에 따른 好利적 욕구의 극대화를 행복의 진정한 원천으로 여긴다. 하지만, 이러한 상이한 행복 관념은 상호 대립적이고 모순적이라기보다 상호 보완과 종합의 성격을 지닌다. 실제로 고대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행복의 전형으로 간주되어온 五福 사상이나 福德一致의 이념은 이 점을 잘 보여 준다. 따라서 양자의 창조적 종합은 전통적으로 선진 이전부터 계승되어온 ‘生’과 ‘德’의 개념에 대한 새로운 고찰과 검토로 완성될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쟁점은 행위 주체의 內外를 기준으로 구분되어온 내면적 도덕성과 외재적 합리성의 관념을 넘어서 총체적 개체성과 기능주의적 덕 개념을 어떻게 확립하는가이다. 이러한 작업은 일차적으로 선진 유학의 행복 관념의 전체적인 면모를 조망할 수 있는 계기를 제시해줄 뿐만 아니라, 나아가 다양한 현대의 행복 담론과 그에 따른 문제점들을 유학의 행복 관념 안에서 성찰하고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사상적 근거와 토대를 마련해줄 수 있다.
키워드
- 제목
- The Study on Pre-Qin confucianism’s Concept of Happiness from Xing-Ming’s perspective
- 제목 (타언어)
- 性命의 관점에서 본 선진 유학의 행복 관념
- 저자
- 박길수
- 발행일
- 2015-09
- 유형
- Y
- 저널명
- 유교사상문화연구
- 호
- 61
- 페이지
- 129 ~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