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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치료의 관점에서 본 영화 <시> -미자의 시 창작 행위를 중심으로-
A Movie <Poem> from the Viewpoint of Literary Therapeutics -Concerning on Mija's Poem Pomposition-
초록
이 논문은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를 텍스트로 하여, 문학작품(특히 시)가 어떻게 사람을 치료해나가는지를 살펴본 것이다. 대표적인 문학 장르인 ‘시’가 어떻게 치료효과를 나타내는지를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서 살펴본 셈이다. 영화 <시>를 문학치료학의 관점에서 읽게 되면 “미자가 시를 배우면서 자기서사를 확인하게 되고, 작품서사의 영향으로 시를 쓰게 되는 영화”가 된다. 이 점을 확인하기 위해 문학치료학의 중요한 개념들인 서사, 작품서사, 자기서사, 서사의 주체 등을 적극 활용하였다. 영화 <시>는 주인공 미자에게 닥친 불행들인 알츠하이머 증세가 생긴 것, 손자가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가 된 것 등에 대처해 나가는 미자의 모습과 시를 완성해 가는 모습을 교차해서 보여주고 있다. 미자는 시를 배우면서 ‘자기서사’를 확인하게 되고, 작품서사를 통해 자기서사의 변모를 일으킴으로써 치료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미자의 시의 완성, 즉 문학적 치료는 그것이 타인, 특히 희생자인 희진의 상처를 위로하는 치료제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미자가 시를 통해 희진의 상처를 위로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은 작품서사에서 발견한 ‘희생의 서사’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키워드
Literary Therapeutics; the Epic; the Epic of Self; the Epic of Self-Sacrifice; the Capability of Epic; Growth of the Epic; Lee Changdong; <Poetry>; 문학치료학; 서사; 자기서사; 희생의 서사; 서사능력; 서사의 성장; 이창동; 영화 <시>
- 제목
- 문학치료의 관점에서 본 영화 <시> -미자의 시 창작 행위를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A Movie <Poem> from the Viewpoint of Literary Therapeutics -Concerning on Mija's Poem Pomposition-
- 저자
- 한명희
- 발행일
- 2013-01
- 유형
- Y
- 저널명
- 문학치료연구
- 권
- 26
- 페이지
- 79 ~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