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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은 대체로 정책이나 법, 제도의 측면에서이를 다루어 오고 있는데, 미디어 분야에서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보여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비교적 논의가 많지 않다. 미디어에게 요구되는 것은 공론장으로서,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올바른 인식과 여론을 형성하며, 사회적 약자들이사회의 모든 정치와 문화적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보도에 있어 미디어의 보도 방향을 점검하고 공론장으로서 기능하기위해서는 어떠한 보도 방식의 개선이 필요한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신문, 방송, 인터넷 언론 등의 2005년 이후 외국인 노동자관련 보도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양적 내용분석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첫째, 기존의소수자에 대한 보도 분석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온 바와 마찬가지로, 사건을 일시적이고 사건 중심적으로 보도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었다. 둘째,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터뷰에 있어서 그 대상은 외국인 노동자 스스로가 아니라 정부나 시민단체 중심성이 두드러지고 있었다. 셋째,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보도의 방식이 인권,복지 등 관용, 온정주의적 보도 방식이 여전히 중심적인 것으로 보인다. 넷째, 기존연구들이 지적해온 대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미디어의 시각은 인정의 정치보다는사실상 동화주의 전략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 외국인 노동자의 문제는 여전히 외국인이라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노동자의 문제는 중요하지 않게다루어지고 은폐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키워드
- 제목
- 다문화사회와 미디어의 재현- 외국인 노동자 보도 분석
- 제목 (타언어)
- Media's Represetation of Foreign Workers in a Multi-cultural Society
- 저자
- 김세은; 김수아
- 발행일
- 2008-08
- 유형
- Y
- 저널명
- 다문화사회연구
- 권
- 1
- 호
- 1
- 페이지
- 39 ~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