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fication Memory and Everyday Life: The Exhibition on German Reunification at the German Historical Museum

통일 기억과 일상: 독일역사박물관의 독일통일 전시

초록

본 연구는 베를린 소재 독일역사박물관이 2015년 독일통일 25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일상 통일> 전시를 분석한다. 그 전시는 독일역사박물관의 상설전시관의 독일통일 전시와는 달리 일상사와 경험사의 관점에서 ‘포스트-통일’을 다루었다. <일상 통일> 전시의 기본 구상은 ‘이행사회’ 개념이었다. 그것은 동독 체제가 무너지고 서독 체제에 기초한 새로운 통일 사회가 형성 중인 이행의 혼재 상황을 의미한다. <일상 통일>전시는 8개의 영역, 즉 언어의 변화, 언론 매체, 동독에 도입된 서독 마르크와 소비와 여행 열풍, 노동세계, 동독 독재의 유산, 새로운 민족감정, 동서독 주민들의 접촉 경험과 타자 인지, 하위문화 등을 다루었다. 그 전시는 동독 주민들이 일상문화와 경험세계에서 감당해야 했던 삶의 근본적 변화와 도전을 전달함으로써 통일의 주역이 동독 주민이었음을 부각시켰다. <일상 통일> 전시는 동독 주민들의 고유한 일상 경험에 주목하고 통일 후 곤경과 문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수행한 역할을 인정하는 과정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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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Unification Memory and Everyday Life: The Exhibition on German Reunification at the German Historical Museum
제목 (타언어)
통일 기억과 일상: 독일역사박물관의 독일통일 전시
저자
이동기
DOI
10.21185/jhu.2016.12.68.63
발행일
2016-12
유형
Y
저널명
통일인문학
68
페이지
63 ~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