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검무의 형태와 미적가치 비교

초록

남북한의 민속무용 중에서 검무는 최승희류의 신무용적 기법으로 형성되어 각기 독립적으로 존속하여 왔으며 남북한이 동질적 요소가 뚜렷한 민속무용이다. 검무의 기원은 고구려 고분 벽화의 유적에 나타난 바와 같이 4세기 무렵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기록상으로는 7세기경 신라의 검기무로 인정하고 있다. 남북한 검무의 형태를 비교한 결과 남북한의 검무는 그 의상과 소도구, 표현상의 이미지적 측면에서 유사함을 보이고 있다. 남한의 검무는 동작의 구도가 좌우대칭의 형식미를 갖추며 예술미 표출에 주력하였으며, 북한의 검무는 동작과 구도의 빠른 변화와 표현기를 통한 혁명적 이미지 표출에 주력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남북한의 검무에서 공히 전통적 의상과 소도구 및 이미지적 측면에서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으나 동작의 표현기법과 춤동작, 내재된 춤사위의 목적과 사상성 측면에서 상이점을 보여주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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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북한 검무의 형태와 미적가치 비교
저자
한경자
발행일
2007-09
유형
Y
저널명
한국체육학회지
46
5
페이지
67 ~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