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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dy's lost voice and its poetics of life in William Faulkner'sThe Sound and the Fury
초록
본 논문은 윌리엄 포크너(William Faulkner)의 『소음과 분노』(The Sound and the Fury)에 나오는 캐디(Caddy)라는 인물을 작품의 부재하는 중심이자 작품 자체의 시학의 현현이라고 보고 이를 죠르지오 아감벤(Giorgio Agamben)의 시학 등을 이용해 증명하려 시도하였다. 포크너의 『소음과 분노』의 출간되지 못한 「서론」들에 나온 작품과 캐디에 대한 포크너의 다양한 설명들을 어떻게 해석할지에 대한 의문을 본 논문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이러한 「서론」들의 분석의 중심에 시인이 되려고 시도하였으나 소설가가 된 포크너의 시적 언어들이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 시적 언어들의 중심에 소리와 의미의 분리가 있다고 보고 이를 아감벤의 『시의 끝』(The End of Poem)과 아도르노(Theodore Adorno)의 이론들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이러한 이론적 분석을 토대로 본 논문은 첫째로 작품 속 캐디의 동생인 벤지(Benjy)의 정신세계에 투영된 캐디의 목소리가 어떻게 이미지로 변화되는 지를 살피고 그것이 어떻게 포크너가 갖고 있는 ‘순수언어’에 가까운 시어에 대한 욕망과 그 좌절을 투영하는지 논하였다. 두 번째로 캐디의 오빠인 퀜틴(Quentin)의 낭만적 자아가 어떻게 멜랑꼴리 환영들로 둘러싸이는지와 이것의 잔재들로 있으면서도 그것을 넘어서 나오는 캐디의 여성성과 그 시어들의 세계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들을 통해 포크너의 전체적 예술관과 그 좌절의 총체가 캐디라는 작품 속에서 부재하는 중심임을 입증하려 하였다.
키워드
- 제목
- Caddy's lost voice and its poetics of life in William Faulkner'sThe Sound and the Fury
- 제목 (타언어)
- 윌리엄 포크너의 『소음과 분노』 속캐디의 잃어버린 목소리와 생명의 시학
- 저자
- 김대중
- 발행일
- 2014-02
- 유형
- Y
- 저널명
- 인문학연구
- 호
- 47
- 페이지
- 35 ~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