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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설 관련 문학 독서치료 연구에 관한 체계적 문헌 고찰
초록
이 연구는 현대소설을 매개로 한 문학 독서치료 연구의 흐름을 조망하고, 향후 학술적⋅실천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된 체계적 문헌 고찰 연구이다. 이를 위해 2008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총 53편의 논문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분석 범주는 발행 시기, 학문 분야, 연구 주제, 대상 작품, 연구 방법의 다섯 가지로 설정하였으며, 각 문헌에 대한 다각적 검토를 통해 현대소설 관련 문학 독서치료 연구의 지형도를 입체적으로 조망하였다. 분석 결과, 관련 연구는 2008년 첫 등장 이후 2013년 힐링 담론의 확산과 함께 양적⋅질적 도약을 이루었으며, 현재는 치료학을 중심으로 국문학 및 교육학이 학제적 협업을 이루며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다. 연구 주제의 차원에서는 현대소설의 치료 기제나 과정을 규명하려는 이론적 탐색(49.1%)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실제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 연구(7.5%)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작품은 소설사의 정전과 동시대 작가의 작품이 병존하며 치료적 효용성을 중심으로 선정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방법론적으로는 질적 내용 분석(64.2%)이 주류를 이루면서도 양적 연구나 혼합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는 현대소설 관련 문학 독서치료의 내실화를 위한 세 가지 과제를 제언하였다. 첫째, 텍스트 분석 중심의 기초 연구를 넘어 표준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실증적인 효과 검증을 위한 양적⋅혼합 연구의 도입이 필요하다. 둘째, 특정 작가에 집중된 논의를 탈피하여 다양한 심리적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적 정전의 외연을 확장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야 한다. 셋째, 치료학을 중심으로 국문학, 교육학, 상담학, 심리학 등이 긴밀히 연계된 학제적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독자가 스스로 서사적 자기 치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
키워드
- 제목
- 현대소설 관련 문학 독서치료 연구에 관한 체계적 문헌 고찰
- 제목 (타언어)
-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on Modern Fiction-based Literary Bibliotherapy Researc
- 저자
- 정진석
- 발행일
- 2026-02
- 유형
- Y
- 저널명
- 독서치료연구
- 권
- 18
- 호
- 1
- 페이지
- 1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