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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안전사고 현황 및 예방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연구: 강원 영동지역 캠핑장 사례를 중심으로
- 박호용;
- 전인규;
- 곽동걸;
- 신종근
초록
본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히 늘어난 캠핑 수요와 함께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캠핑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전국적으로 캠핑장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시설적 안전관리 체계는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실정이다. 실제로 화재나 일산화탄소 중독, 전기 누전, 가스 폭발, 시설물 붕괴, 집중호우와 낙석 등 다양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산과 계곡이 많은 강원도 영동 지역은 기상 변화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잦아 다른 지역보다 사고 위험이 한층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본 연구는 캠핑장 안전사고의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도출하고 계층분석기법(AHP)을 적용하여 그 상대적 중요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제도개선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연구 절차는 「관광진흥법 시행규칙」별표7과 강원특별자치도 조례 등 관련 법령, 그리고 기존 연구를 검토하는 일에서 출발하였다. 이를 통해 화재, 환기 및 질식, 전기, 이용자 행태, 입지 및 구조 환경이라는 다섯 개 대분류와 25개 세부 항목을 설정하여 계층구조를 구축하였다. 이후 전문가, 운영자, 이용자 각2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쌍대비교 설문을 시행하였으며 수집된 응답은 기하평균을 적용해 집단별 가중치를 산출하였다. 데이터처리와 행렬 연산은 Microsoft Excel과 자체 제작한 전산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수행하였고 응답의 합리성을 검증하기 위해 일관성 비율(CR)을 확인하였다. 전체 분석 결과, 전기 안전과 공용설비 문제가 최우선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는 화재 발생 및 확산 요인, 환기 및 질식 위험 요인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 미비나 캠핑장 전기 사용량 제한(600 W)과 같은 항목은 상대적으로 낮은 중요도로 평가되었지만 이는 체감 위험이 낮게 인식된 것일 뿐 실제로는 사고 가능성과 제도적 취약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기존의 사례 중심적·정성적 접근에서 벗어나 AHP 기법을 활용해 캠핑장 안전사고 위험 요인의 우선순위를 정량적으로 도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다. 아울러 강원도 영동 지역이라는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실증적 분석을 수행하여 지역 맞춤형 제도개선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정책적 가치 또한 크다. 나아가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캠핑장 등록 및 운영에 관한 제도의 보완, 지자체 차원의 안전 점검 강화, 이용자 안전교육 체계화와 같은 실질적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워드
- 제목
- 캠핑장 안전사고 현황 및 예방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연구: 강원 영동지역 캠핑장 사례를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of Camping Site Safety Accidents and Institutional Improvement Measures for Prevention: Focusing on Cases in the Yeongdong Region of Gangwon Province
- 저자
- 박호용; 전인규; 곽동걸; 신종근
- 발행일
- 2025-09
- 유형
- Y
- 저널명
- 한국방재안전학회논문집
- 권
- 18
- 호
- 3
- 페이지
- 19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