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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18세기 후반~19세기 전반에 살았던 근기 남인계열 관료 문인 청심옹(淸心翁) 이유경(李儒慶, 1748~1818)의 시집 [영음(瀛吟)]에 수록된 시를 고찰하기 위해 이루어진 글이다. 이유경은 채제공의 조카로 채제공의 시회에 적극 참여하여 활동하였고, 영조⋅정조⋅순조 3대에 걸쳐 46년간 관직에 있었던 인물이다. [영음]은 2책의 필사본으로 1805년 윤6월 강릉 부사에 제수되어 강릉으로 부임한 뒤 임기를 마치고 1808년 1월 서울로 돌아와 1809년(순조 9) 7월 여주 목사로 부임하기 전까지 창작한 시 368제 525수가 수록되어 있다. [영음]은 이유경의 시문학을 탐색할 수 있는 유일본으로 19세기 전반 근기 남인계열 관료의 관직 생활과 정치적 현실, 그리고 강릉 지역 백성들의 삶과 처지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영음] 소재 시의 양상을 ‘백성을 향한 애민의 마음과 적극적인 구호의 실천’, ‘실세(失勢)한 관료의 탄식과 존모(尊慕)의 마음’, ‘은거의 소망과 백성들의 삶에 대한 연민’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영음을 통해 이유경이 다양한 형식의 시체를 활용해 시 짓기를 즐긴 시인이었으며, 근기 남인계열의 시문학 경향을 잇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키워드
Cheongsimong Lee Yoo-kyung; Youngeum; Youngki; Geungi Namin; Gangneung; Chae Jae-Gong(蔡濟恭); early 19th century.; 청심옹 이유경; 영음; 영기; 근기 남인; 강릉; 채제공; 19세기 전반.
- 제목
- 청심옹(淸心翁) 이유경(李儒慶)의 삶과 시세계 일고찰 -<영음(瀛吟)> 소재 시를 중심으로 −
- 제목 (타언어)
- A Study on the Poetry of Cheongsimong(淸心翁) Lee Yoo-kyung(李儒慶) - with a focus on Youngem(瀛吟)』
- 저자
- 김효정
- 발행일
- 2025-01
- 유형
- Y
- 저널명
- 온지논총
- 호
- 82
- 페이지
- 105 ~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