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 지역의 로컬경제 활성화 방안: 해외 복합문화공간의 사례를 중심으로

Strategies for Revitalizing Local Economies in Abandoned Mine Areas: A Case Study of Overseas Cultural Complexes

초록

본 연구는 국내 폐광지역의 로컬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기 위하여 산업유산 기반 복합문화공간에 주목하였다. 폐광 지역의 산업유산을 문화자원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해외 복합문화공간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폐광 지역 소재 복합문화공간에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먼저, 문헌 연구 고찰을 통해 사례 분석의 프레임워크(체류형관광, 창작레지던시, 공간브랜딩, 로컬경제)를 구축한 후, 이를 바탕으로 사무뇨 에코뮤지엄과 아팔샵 커뮤니티 허브를 비교분석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사례의 공통점은 폐광지역의 산업유산을 문화자원으로 전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켰다는 점이다. 이때, 지역의 산업유산을 공간브랜딩의 구성요소로 사용하였고, 감성적인 서사와 감각적 연출로 이들 구성요소를 결합하였다. 둘째, 두 사례의 차이점은 사무뇨는 외부 방문객 유입과 소비 촉진을 위한 관광형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 반면, 아팔샵은 지역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창작자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사무뇨는 방문객의 ‘몰입형 경험’이 가능한 감성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아팔샵은 창작자가 창작․교육․발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사례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강원도 영월의 폐광지역 복합문화공간 유이당에게 다음과 같은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였다. 방문객의 몰입형 경험을 유도하기 위해 사무뇨의 감성적 체험 프로그램을 반영하고, 지역문화자본 순환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아팔샵의 창작레지던시 시스템을 참고해야 한다. 두 사례의 공간브랜딩을 참고하여, 산업유산을 감성적인 서사와 감각적 연출로 결합할 필요가 있으며, 로컬경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로컬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로컬경제 순환모델을 체류형관광, 창작레지던시, 공간브랜딩 전략과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한다. 본 연구는 산업지역의 로컬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유산 기반 복합문화공간에 주목하고, 복합문화공간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사례 연구의 일반화가

키워드

로컬경제복합문화공간체류형관광창작레지던시공간브랜딩Local EconomyCultural ComplexStay-based TourismArtist ResidencySpacial Branding
제목
폐광 지역의 로컬경제 활성화 방안: 해외 복합문화공간의 사례를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Strategies for Revitalizing Local Economies in Abandoned Mine Areas: A Case Study of Overseas Cultural Complexes
저자
김문섭우정훈홍은주
DOI
10.17053/jcc.2025.28.4.002
발행일
2025-12
유형
Y
저널명
소비문화연구
28
4
페이지
17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