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렐 차페크의 『로봇』에서 읽는 인간과 기계

The human and machines in Karel Čapek's Rossum's Universal Robots

초록

오늘날 일반명사로 사용되는 ‘로봇’이라는 단어가 유래한 카렐 차페크의 로숨의 유니버설로봇 에서 공상과학 드라마의 구조를 밝힌다. 이로써 과학기술문명사에 대한 과거 현실 비판및 포스트휴먼 시대의 논의와 맞닿아 있는 미래적인 상상의 의미층위들을 고찰한다. 이 작품이 쓰인 100년 전 당시로부터 과거 100년과 미래 100년을 담지하는 이 작품의 시간구조, 스스로 진화하는 로보 사피엔스 뿐만 아니라 사회의 억눌린 자도 구현하는 ‘로봇’의 이중적 의미코드화 그리고 로봇의 미래 시간대와 천지창조의 과거 시간대의 이미지 중첩현상을 중심으로 분석하면서 과학기술문명에 대한 비판, 프로메테우스적 욕망과 과학과 산업이 결탁한 남성중심의 문명 및 변질된 이성 중심의 문명에 대한 비판을 살펴보고, 나아가 지구생태학적인관점에서의 생명 가능성에 대한 잠재적인 논의 맥락을 읽어 낸다.

키워드

카렐 차페크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인간기계Karel ČapekRossum’s Universal RobotsMenschenMaschinen
제목
카렐 차페크의 『로봇』에서 읽는 인간과 기계
제목 (타언어)
The human and machines in Karel Čapek's Rossum's Universal Robots
저자
김연수
DOI
10.22981/brecht.2019..41.007
발행일
2019-08
유형
Y
저널명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41
페이지
143 ~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