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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악과 현대음악에서 연주자의 자율성과 창의적 해석 연구 -그래픽 노테이션 및 불확정성을 중심으로-
Performer Autonomy and Creative Interpretation in Early and Contemporary Music: Focusing on Graphic Notation and Indeterminate Music
- 이현지;
- 안성희
초록
본 연구는 고음악과 현대 불확정성 음악의 기보법과 연주 관행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유사성에 주목하였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악보는 오늘날의 정량적 기보법과 달리 보다 유동적이었으며, 연주자의 해석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20세기 이후 그래픽 노테이션과 불확정성 음악의 기보 원리와 비교 가능하다. 브라운의 《Folio》, 펠드먼의 《Projection I》, 라헨만의 《Pression》 등의 사례는 개방적 기보 방식과 해석 중심의 연주라는 측면에서 고음악의 접근과 유사한 점을 보인다. 특히, 중세의 네우마와 오르가눔, 르네상스의 멘수라 카논 등은 현대 그래픽 악보와 마찬가지로 연주자의 자율적 해석과 논리적 분석을 전제로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비교를 통해 두 시기의 음악이 시대적 배경과 목적은 다르지만, 기보법의 유연성과 해석의 참여성이라는 측면에서 상호 참조 가능한 구조적 특성을 공유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를 통해 기보법이 단순한 음의 기록을 넘어서 연주자와 작곡가 간의 소통과 창작의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키워드
Early Music; Indeterminate Music; Graphic Notation; Performer’s Interpretation; Performer’s Autonomy; Notation; Traditional Culture; Contemporary Arts and Culture; 고음악; 불확정성 음악; 그래픽 노테이션; 연주자의 해석; 연주자의 자율성; 기보법; 고문화; 현대문화예술
- 제목
- 고음악과 현대음악에서 연주자의 자율성과 창의적 해석 연구 -그래픽 노테이션 및 불확정성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Performer Autonomy and Creative Interpretation in Early and Contemporary Music: Focusing on Graphic Notation and Indeterminate Music
- 저자
- 이현지; 안성희
- 발행일
- 2025-06
- 유형
- Y
- 저널명
- 문화산업연구
- 권
- 25
- 호
- 2
- 페이지
- 121 ~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