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One Fine Spring Day
  • 박기동
  • 김재룡

초록

한국 사회의 중·고등학교 학생운동선수들은 엘리트스포츠 제도의 사슬에 묶여 있다. 이러한 현실은 주지교과 중심의 입시제도에 묶여 있는 또래의 아이들과 다름없는 것이다. 이들은 학교에서 대부분의 학습활동과 특별활동에서 배제되며 섬과 같이 존재한다. 학원 스포츠는 스포츠내셔널리즘에 의해 부국강병, 승리지상주의의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이들을 무한경쟁으로 내몰기 때문이다. 학생운동선수들은 운동부, 꿈나무, 우수선수, 체육영재 등의 이름으로 일반 학생들과 구분되어 관리되며 타자화 되는 것이다. 학생 운동선수들이 훈련기간 중이나 경기 시즌에 일상적인 폭력과 반문화적인 일탈행동에 노출되는 것이 제도화 된 셈이다. 나는 교사로서, 학생 운동선수들에게는 유보되고 금지된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렇게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질적연구 방법을 통한 완전한 참여관찰자의 체험연구이며, 문화기술지 방법으로 써내려 간 체육교사의 ‘자기 이야기’이다.

키워드

student athletesexperience researchethnographyself narrative
제목
봄날은 간다
제목 (타언어)
One Fine Spring Day
저자
박기동김재룡
발행일
2009-02
유형
Y
저널명
한국체육사학회지
14
1
페이지
85 ~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