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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자산횡령과 이익조정
- 박하연;
- 이아영;
- 전성빈
초록
본 연구는 경영자의 위법 혹은 부당한 행위에 대한 죄목으로 주로 등장하는 자산 횡령과 이익조정간의 관계를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영자는 회사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회계처리에도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다. 따라서 횡령을 저지른 경영자는 횡령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회계수치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보고이익을 조작할 유인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에서는 경영자에 의한 횡령과 이익조정간의 연관성에 주목하여 이들의 연관성을 재량적 발생액을 통한 이익조정측정치와 실물활동을 통한 이익조정측정치를 통해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횡령과 재량적 발생액 간에 유의한 양(+)의 관계를 발견하였다. 또한, 횡령과 실물활동을 통한 이익조정간의 관계를 본 분석에서는 비정상영업현금흐름만이 횡령과 유의적인 양(+)의 관계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경영자의 횡령행위가 보고이익을 조정하려는 동기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횡령을 범한 경영자는 발생액을 통한 이익조정 뿐만 아니라 실물활동을 통한 이익조정을 부분적으로 사용하여 횡령사실을 은폐하고자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횡령·배임사건을 사건의 발생시점을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익조정 현상을 재량적 발생액 뿐 만 아니라 실물활동을 통한 이익조정 현상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점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연구는 경영자의 비윤리적인 행위가 회계투명성을 저하 시키는 동기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서는 경영자의 투명경영에 대한 의지와 윤리적 마인드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갖는다.
키워드
- 제목
- 경영자의 자산횡령과 이익조정
- 제목 (타언어)
- CEO’ Asset Embezzlement and Earnings Management
- 저자
- 박하연; 이아영; 전성빈
- 발행일
- 2015-12
- 유형
- Y
- 저널명
- 국제회계연구
- 호
- 64
- 페이지
- 97 ~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