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지국 중심의 지역 사회 연결망 구현

A Study on the Mokjikuk-centered community network
  • 전진국

초록

천안, 아산, 세종, 청주, 진천, 충주 지역은 2~3세기의 대규모 유적이 확인된다. 특히 아산 곡교천 유역과 청주 미호강 일대 그리고 미호강이 금강에 합류하는 세종 지역은 여러 유적이 모여 있어 더욱 큰 세력 집단이 상정된다. 또 각각 10km 이내에 읍락 또는 소국으로 여겨지는 중급 규모의 유적이 함께 확인된다. 이들 유적은 공통의 물질문화와 물자의 교류가 확인되므로, 정치・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망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유적의 공간적 분포와 교통이 유리한 지형 조건을 고려할 때, 이들 세력 집단은 하나의 문화권을 형성하고 정치・경제적 연대를 형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문헌 기록 비추어보면 인구 1만호 이상의 마한 ‘대국’을 아산 곡교천 유역, 청주 미호강 유역, 세종 금강 유역에 각각 상정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의 정치・경제적 유대는 여러 신지의 나라를 거느린 ‘목지국’에 관한 기록에 대입해 볼 수 있다. 마한의 대표적인 대국으로 특기된 목지국은 복수의 ‘대국’까지 예하에 둔 거대 지역 연합체를 이루었다고 추정한다.

키워드

삼한마한목지국진왕충청지역SamhanMahanMokjigukJin-wangChungcheong region
제목
목지국 중심의 지역 사회 연결망 구현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Mokjikuk-centered community network
저자
전진국
DOI
10.23269/jbs.2026..55.39
발행일
2026-02
유형
Y
저널명
백제학보
55
페이지
39 ~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