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적 토지이용의 변화가 도시의 자연재해 취약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경기도를 사례로-

A Study on Natural hazards Vulerability in Urban Area by Urban Land Use Change - In case of Kyonggi Province-

초록

지금까지 도시개발과 자연재해피해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도시의 자연재해 취약성과 하천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의 자연재해피해함수를 추정하기 위한 중요변수로서 자연적요소(강수량과 하천), 인문사회적요소(인구) 그리고 물리적요소(도시적 토지이용)를 설정하여 이것이 자연재해의 피해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으며 어느 정도의 인과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모형을 추정하여 검증해보았다. 이상을 몇 가지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연재해피해는 자연적 요소에 의해 우선적인 영향을 받지만 도시적 토지이용이라는 물리적 요소에도 상당히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추정된 함수에 따르면 과거 경기도에서 평균적으로 강수량 100mm변화는 자연재해 피해를 25배 증가시키고 10ha의 도시적 토지이용면적의 증가는 피해를 7.6배나 증가시켰다. 이는 도시의 자연재해피해는 기본적으로 자연적 요소에 의해 발생하지만 2차적으로 도시의 물리적 요소에 의해 피해가 심화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따라서 도시를 개발함에 있어 물리적 요소인 도시적 토지이용비가 증가될 때 곧 재해피해액의 상승을 가져옴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둘째, 재해피해에 대한 도시적 토지이용의 영향력은 도시가 적정한 기반시설의 공급없이 무계획적으로 난개발 될 경우 더욱 커질 수 있음을 주지해야 하며 이미 난개발적 도시적 토지이용으로 지금과 같은 높은 계수치가 나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도시적 토지이용면적을 감소시키면 재해피해의 탄력성이 감소하겠지만 최근 22년간 추세로 단 한번도 감소해본 적이 없는 도시적 토지이용면적이 감소하기란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힘들다. 따라서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도시를 개발할 때에 도시의 안전을 고려하여 재해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도시방재계획을 해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 추정된 함수식에서는 재해피해에 대한 하천변수의 영향력은 지역마다 하천의 면적이 크게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하천면적이 큰 지역이 자연재해에 더 취약함을 의미한다. 이는 경기도 내에 하천면적이 큰 지역에서는 하천관리가 더 신중하게 이루어져야함을 의미한다. 또한 인문적 변수에 의한 효과로 경기도 인구 1만명 증가는 평균적으로 자연재해피해를 5.8배 가량 증가시켜왔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현재 인구 규모가 큰 도시뿐만 아니라 신도시 개발에 의해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지역에 있어서도 각별한 재해관리정책이 요구된다.

키워드

자연재해 도시적 토지이용 취약성Natural HazardsUrban Land UseVulnerabilityNatural HazardsUrban Land UseVulnerability
제목
도시적 토지이용의 변화가 도시의 자연재해 취약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경기도를 사례로-
제목 (타언어)
A Study on Natural hazards Vulerability in Urban Area by Urban Land Use Change - In case of Kyonggi Province-
저자
최충익
발행일
2003-04
유형
Y
저널명
국토계획
38
2
페이지
35 ~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