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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학교폭력 피해 경험과 고민 상담자 유무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초록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의 온·오프라인 학교폭력 피해 경험과 고민 상담자 유무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우리나라 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 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16년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이차분석을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중·고등학생 총 7,122명을 포함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자살생각을 경험한 학생이 1,984명(27.9%)으로 나타났으며, 오프라인 폭력만을 경험 학생이 584명(8.2%), 온라인 폭력만을 경험한 학생이 728명(10.2%), 온라인 및 오프라인 폭력을 모두 경험한 학생이 522명(7.3%)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 중에서는 여학생, 성적이 낮은 학생, 가정 경제상태가 ‘상’에 비해 ‘중’인 학생에서 자살생각의 위험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관련 특성에서는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학생, 수면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에서 자살생각의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고,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살생각의 위험이 높았다. 학교폭력을 겪지 않은 학생에 비해 오프라인 학교폭력 만을 경험한 학생(AOR: 1.47, 95% CI: 1.20-1.81), 온라인 폭력 만을 경험한 학생(AOR: 1.51, 95% CI: 1.25-1.82), 온라인 및 오프라인 폭력을 모두 경험한 학생에서(AOR: 2.05, 95% CI: 1.65-2.54) 자살생각의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고민 상담자가 없는 학생에 비해 가족이나(AOR: 0.58, 95% CI: 0.47-0.72) 친구가(AOR: 0.71, 95% CI: 0.58-0.87) 고민 상담자인 경우 자살생각의 위험이 유의하게 낮았다. 따라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중복 폭력을 경험하는 학생이 자살생각의 위험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이므로 이들에 대한 관심과 예방적 중재가 필요하다. 또한 학교폭력을 경험하는 학생 주변의 가족이나 친구들이 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자살생각의 위험을 낮출 수 있으므로, 친구나 가족을 활용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키워드
- 제목
- 온·오프라인 학교폭력 피해 경험과 고민 상담자 유무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 제목 (타언어)
- Effects of On-line and Off-line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and Informal Helpers on Suicidal Ideation
- 저자
- 박현주
- 발행일
- 2019-06
- 유형
- Y
- 저널명
- 교정복지연구
- 호
- 60
- 페이지
- 27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