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창조(Selbstschaffung)와 자기훈련(Selbstübung)의 기예로서의 자기생성(Selbstwerdung): 명령과 복종의 재해석을 통해

Self-becoming as an art of self-creation and self-practice: Through a reinterpretation of command and obedience
  • 권원혁

초록

니체 철학에서 『이 사람을 보라』는 자기-자신의 치열한 아곤화 과정을 통한 독특한 자기 생성 글쓰기의 성격을 지닌다. 니체는 본서를 통해 자신이 비판해 온 전통 형이상학의 동일성 문제와 도덕의 문제를 명령과 복종의 관계라는 새로운 구도를 통해 극복하고자 하였다. 그는 명령과 복종이 단순한 인과성이 아닌 차이와 다수성 속에서만 비로소 가능함을 파악하였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자기와 자신의 관계를 권력관계로 재정의하였다. 나아가 니체는 힘의 데카당스적 반응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자기와 자신에게 적용되는 권력의 기술로서 템포의 조절을 탐구하였다. 궁극적으로 그는 아곤화라는 과정을 통해 권력관계 속에서 차이의 생성을 실현하는 자체되기(Selbstwerdung)의 기예(Kunst)를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니체의 이러한 사상적 시도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함으로써, 기존의 자기 돌봄 논의를 포괄하는 자기 생성으로서의 새로운 이론적 토대의 가능성을모색하고자 한다. 이러한 탐구는 현대 사회에서 자기 자신의 의미와 실천 방식에 대한 비판적 성찰의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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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기창조(Selbstschaffung)와 자기훈련(Selbstübung)의 기예로서의 자기생성(Selbstwerdung): 명령과 복종의 재해석을 통해
제목 (타언어)
Self-becoming as an art of self-creation and self-practice: Through a reinterpretation of command and obedience
저자
권원혁
DOI
10.15841/kspew..116.202506.339
발행일
2025-06
유형
Y
저널명
동서철학연구
116
페이지
339 ~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