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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신라신화에는 박혁거세신화, 석탈해신화 그리고 김알지신화가 있으며, 이 신화에는 알, 백마, 태양, 우물, 용, 뱀 등 여러 가지 주술적이면서 샤머니즘적인 조형요소가 나타난다. 이 조형요소들은 말머리 장식 뿔잔, 알이나 박과 같이 둥근 대형 항아리, 토기 표면에 장식된 밝은 빛을 상징하는 원점문과 거치문, 고배 다리에 물결을 상징하는 파상무늬, 금관에 붙어 금빛을 상징하는 영락이 달려 있는 토기, 용의 몸에서 태어난 것을 상징하는 토기 서수형 주자 등 신라토기의 형상이나 문양으로 표현되어 있다. 즉 신라토기에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신라인들의 무위자연적인 미의식, 무관심하다싶은 소박한 미의식 그리고 어떤 정확한 형상에 집착하지 않는 부정형의 미의식이 주술적이면서도 샤머니즘적인 분위기와 함께 조화되어 있음을 발견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현실이 예술작품에 중요한 조형요소가 되고, 현재의 사상의 흐름 또한 작품에 임하는 태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한다. 말하자면 신라토기가 신라시대를 대변하듯 현대의 작품 또한 개인 놀이의 결과물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연구되고 창작되었으면 한다.
키워드
Mythology; Sheer naturalistic consciousness of beauty; Shamanism
- 제목
- 신화를 통해본 신라토기문화의 감수성
- 제목 (타언어)
- Shilla Earthenware Culture's Sensitivity Observed at a Viewpoint of Mythology CC Cultural Phenomenon Based on Technology Convergence
- 저자
- 박경희
- 발행일
- 2007-05
- 유형
- Y
- 저널명
- 한국디자인포럼
- 호
- 15
- 페이지
- 189 ~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