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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아녜스 바르다의 <다게레오타입들>은 1970년대 파리 다게르 거리 주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현대화와 도시화라는 사회적 압력 속에서 개인과 공동체가 전통과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저항적실천을 탐구한다. 본 논문은 미셸 드 세르토(Michel de Certeau)의 일상성 이론을 중심으로, 드 세르토가 제시한 전략과 전술의 개념을 활용하여 일상적 실천이 사회적 변화와 맞서는 방식과 그 저항의 의미를 분석한다. 바르다의 시선은 여성 감독으로서의 특성을 바탕으로 관찰자적 입장에서 일상의 세부를 포착하며, 이를 통해기존의 남성 중심적 영화적 관습을 넘어서는 새로운 재현 방식을 제시한다. 특히 본 연구는 바르다가 극영화가아닌 다큐멘터리 형식을 채택함으로써 사진적 형식의 정지성과 영화적 움직임 사이에서 발생하는 상호매체성을 탐구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사진적 기록과 영화적 시간성의 교차는 단순한 매체적 특성을 넘어, 일상을 미학적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예술적 기억의 형태로 전환한다. 이 과정에서 바르다 감독이 자신의 거주지인 다게르 거리를 배경으로 선택하면서 그들의 삶의 의미를 더 밀착해서 조망한다.
키워드
아녜스 바르다; 미셸 드 세르토; 일상성; 여성의 시선; 사진; 영화; Agnès Varda; Michel de Certeau; female gaze; everydayness; photography; cinema
- 제목
- 아녜스 바르다의 영화와 일상적 실천-영화 <다게레오타입들>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Everyday Practice in Agnès Varda’s Film Focusing on Daguerréotypes
- 저자
- 김동윤
- 발행일
- 2024-12
- 유형
- Y
- 저널명
- 예술교육연구
- 권
- 22
- 호
- 4
- 페이지
- 429 ~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