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광고의 발상과 표현 관계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

A Semiotical Approach to the Relation of Ideas and Expressions in TV Commercial - Analysis on 'Azuma Goes' -

초록

본 연구는 광고가 지닌 표현의 표층을 따라가면서 문법을 찾아내고 그 문법이 심층적으로 어떤 메시지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아 내는 묵적을 지닌다. 그레마스의 기호학적 분석의 틀을 빌어와 이를 영상광고에 적용함으로써 연구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었는데, 기호학적 분석은 겉으로 보이는 광고의 표현 이전에 어떤 발상이 존재하며 그 발상이 어떤 경로를 통하여 표현에까지 이르는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분석대상인 ‘아줌마가 간다’는 문법이 이중적으로 구성되어 복잡한 양상을 띤다. 이런 복잡한 광고를 분석함으로써 향후에는 단순한 문법을 지닌 것부터 복잡한 것까지 분석가능토록 유도한다. 분석광고는 ‘아줌마’를 광고 문법의 주어로 만들어 이야기를 이끌어가지만 실은 아줌마를 주어로 만든 또 다른 주어인 ‘제품’이 문법 자체를 이중으로 속박하고 있다. 즉 주어와 주체가 서로 다른 것이다. 광고의 메시지는 ‘아줌마가 간다’가 아니라 관절염이 있는 아줌마임에도 뛰어가게 만드는 것은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런 메시지에 따라 디자인의 조형(색채, 구성)이 정체성 있게 배열되어 있다. 광고의 표현은 표현구조의 심층에 존재하는 발상의 움직임에 의해 구성된다는 것이 본 분석의 결론이다. 발상의 운동이 문법을 만들고, 문법이 내러티브를 만들며, 그것이 다시 디자인 표현을 만드는 것이다. 발상에 집중하여 디자인을 분석함으써 본 연구는 발상과 표현 사이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광고 메시지의 정체성을 언제라도 분석, 추출해 낼 수 있으며 향후 광고 제작에 일목요연한 프로세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할 수 있었다.

키워드

Analysis of ImageCommercialsVisual Identity영상분석광고정체성
제목
TV광고의 발상과 표현 관계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
제목 (타언어)
A Semiotical Approach to the Relation of Ideas and Expressions in TV Commercial - Analysis on 'Azuma Goes' -
저자
최인숙
발행일
2016-03
유형
Y
저널명
일러스트레이션 포럼
17
46
페이지
27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