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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3.1독립운동 이후 설립된 국내 비밀결사단체인 대동단 전라북도 지단의 구성원들과 활동, 남원, 정읍으로의 확장과 전주 지역의 설치 시도 등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대동단의 실체에 한층 더 깊게 접근하고자 한다. 대동단 전라북도 지단의 설립은 임응철이 경성으로 가서 전협, 윤용주 등 대동단 주요 간부들을 만나면서 이루어졌고, 대동단 전라북도 지단을 남원으로 확대시키고, 남원 지역 단원들로부터 독립운동금을 모집하는 것에는 윤용주의 지령을 받은 김재구의 역할이 컸다. 김재구는 남원에 사는 강경진, 이범수, 형갑수 등을 경성으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임응철을 만나 같이 대동단에 가입해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고 조직 확대를 해나가게끔 도움을 주었다. 한편, 전주지역의 확장 시도는 김진명을 통해 이루어졌다. 윤용주는 김진명으로 하여금 전주 지역에 단원을 모집하고 독립운동자금을 확보하라는 지령을 내렸다. 그러나 김진명은 전주로 돌아가는 길에 영등포에서 체포되어 전주 지역의 확장 시도는 무산으로 돌아갔다. 대동단 전라북도 지단이 확대되는 방식은 단원들이 경성으로 직접 가서 단장과 간부단을 직접 만난 후 가입 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에는 윤용주의 역할이 컸다. 윤용주는 전라북도 지단의 단원들에게 직접 가서 권유를 하거나(김진명의 경우), 단원들을 직접 경성으로 오게 하여 가입시켰다. 남원의 경우 단장인 한태현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이 모두 경성으로 올라가 가입했다. 강경진은 두 차례 경성으로 올라갔다. 요컨대 대동단 전라북도 지단은 경성에서의 윤용주의 권유와 임응철, 김재구 등의 활동으로 인해 남원과 전주로의 확장 및 독립운동금 모집을 용이하게 할 수 있었고, 단원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키워드
- 제목
- 조선민족대동단 전라북도 지단 설립 배경과 단원 모집
- 제목 (타언어)
- The Establishment and Activities of the and Taedongdan, Jeollabuk-do Province
- 저자
- 장경호
- 발행일
- 2021-03
- 유형
- Y
- 저널명
- 전북사학
- 호
- 61
- 페이지
- 179 ~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