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구조 변동과 지역 등위성 : 최근 지역 간 격차의 추세를 중심으로

Industrial Structure Change and Regional Equivalence : Focusing on the Trends of the Recently Changing Regional Disparities

초록

이 글의 목적은 관계적 관점과 방법론으로 산업구조를 통해 재생산되는 지역의계층적 지위와 이동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최근 지역 간 격차의 추세 변화에 대한 함의를 탐색하는 것이다. 2010년 이후 생산소득지표에서 나타나는 지역 간 격차의 축소 현상은 ‘성장의 양극화’와 ‘역외소득의 집중’이라는 불평등 추세와 함께 나타나고 있다. 2014년 지역별 산업구성에 대한 블록모델링 분석 결과, 산업구조는 ‘서비스 중심-제조업 중심-제조업 주변-주변’이라는 네 개의등위집단(지위)으로 구성된 계층구조였다. 최근 지역 간 격차의 ‘새로운’ 추세 변화는 외환위기 이후 제조업 중심이 확대되어 지역경제가 개방경제로서의 성격이강화되었기 때문에 나타난 지역 간 격차의 경기 순응적 현상이다. 2011년 이후제조업 중심에 속한 동남권과 광역대수도권의 성장격차의 확대, 중심과 주변의격차 확대와 같은 지역 등위성의 변동 때문에 산업의 계층구조에서 서비스 중심, 특히 서울이 차지하는 지위는 더욱 강화되어왔다. 수치상으로는 지역 간 격차가완화되는 양상으로 나타나지만 그 이면에 작동하는 역설적 현실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평등의 확대이다.

키워드

산업구조지역 간 격차지역 내 총생산구조적 등위성관계적 관점industrial structureregional disparitiesGRDPstructural equivalencerelational perspective
제목
산업구조 변동과 지역 등위성 : 최근 지역 간 격차의 추세를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Industrial Structure Change and Regional Equivalence : Focusing on the Trends of the Recently Changing Regional Disparities
저자
김재훈
DOI
10.19097/kaser.2017.27.2.257
발행일
2017-06
유형
Y
저널명
공간과 사회
27
2
페이지
257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