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상황에서 드러난 ‘시골 학교 고립의 역설’: 시골 초등학교의 학생 참여 양상과 촉진 요인을 중심으로

The Paradox of Rural School Isolation Revealed During the Pandemic: Focusing on Student Engagement Patterns and Facilitating Factors in Rural Elementary Schools

초록

본 연구는 팬데믹 상황에서 시골 초등학교의 학생 참여 양상과 학생 참여 촉진 요인을밝히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강원 지역 초등학교 중 팬데믹 시기에도 학생 참여가 활발했던 시골 학교 두 곳의 사례를 선정하였고, 교사와 학생을 면담하여 질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학생들은 팬데믹을 ‘약간의 불편함’과 ‘관계로부터의 단절’로 인식하였으며, 원격 및 대면 수업 활동에 원활히 참여하며 학습 결손 문제는 특별히 겪지 않았다. 또한 다양한 학생자치활동에 참여하였고, 준비된 교육 환경에서 자발적으로 활동을 확장했다. 학생 참여가 촉진될 수 있었던 요인은 ‘시골이라는 환경적 특성’과 ‘개별 학생과 시골 학교에 애착심이 강한 교사’, ‘자율성과 유연성을 지닌 작은 학교의 허용적 분위기’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시골 학교 고립의 역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골 학교가 지닌 ‘고립’적 특성 때문에 오히려 안전이 담보된 공간에서 관계성을 강화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었다. 대면 등교 확대로 학생 간, 학생 교사 간 연결이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사 간 소통 및 의사결정의 유연성 확보로 팬데믹의 장애물을 극복해나갈 수 있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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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팬데믹 상황에서 드러난 ‘시골 학교 고립의 역설’: 시골 초등학교의 학생 참여 양상과 촉진 요인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The Paradox of Rural School Isolation Revealed During the Pandemic: Focusing on Student Engagement Patterns and Facilitating Factors in Rural Elementary Schools
저자
김한나신철균
DOI
10.23196/tjlem.2025.28.4.004
발행일
2025-11
유형
Y
저널명
지방교육경영
28
4
페이지
95 ~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