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문화에 대한 해석적 접근 - 일본 모노즈쿠리 쇼쿠닌의 일과 삶 -

Interpretative Approach of Craftsmanship: Japanese Craftsman(monozukuri)’s Work and Life

초록

본 연구는 모노즈쿠리가 직업의 차원을 넘어 일상적인 삶과 어떻게 연결되었고, 그 전통이 어떻게 지속적으로 전수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일본의 각 지방을 대표하는 9명의 쇼쿠닌(장인)들을 인터뷰하였다. 본 연구의 발견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는 기술을 중시하는 모노즈쿠리 정신에일본 공동체의 문화가 내재해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모노즈쿠리의 기술적 연계성이다. 장인들의 의식은 한마디로 ‘살아있는 박물관’을 지향하며, 시간측면에서의상위해석수준(high construal level)을 보이고 있었다. 셋째로는 일을 통한 자기세계의 구축과 외부 세계와의 관계설정이다. 이러한 고유의 자기세계 구축은일의 위생조건(hygiene factor)을 넘어 내재적 동기가 극대화된 상태로 인간욕구의 최상의 단계에 속한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따라 일본의 모노즈쿠리쇼쿠닌들도 위기에 처하고 있다. 이에 현재 장인들은 도제식교육과 함께 현대적교육을 이수한 후 다시 전통적 장인기술을 계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자기(집안) 고유의 기술>과 <변화에 적응하는 기술>의 적절한 결합점을 찾는 노력의 일환으로서, 이를 통해 기술과 제품을 개선하는 일로 시장의 변화에 대처하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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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인 문화에 대한 해석적 접근 - 일본 모노즈쿠리 쇼쿠닌의 일과 삶 -
제목 (타언어)
Interpretative Approach of Craftsmanship: Japanese Craftsman(monozukuri)’s Work and Life
저자
유승호선원석
발행일
2014-03
유형
Y
저널명
인문콘텐츠
32
페이지
267 ~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