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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내리기식 철학카페의 제안
- 강두리;
- 이진남
초록
현대 사회에서 철학은 일상생활과 유리된 이론적 학문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본래 철학에는 이론적 측면뿐 아니라 철학적 사고를 직접 하는 실천적 측면도 존재한다. 1981년 아헨바흐에 의해 시작된 철학실천(philosophical practice)은 오늘날 그 외연이 확장되어 ‘직접 철학하는’활동을 모두 아우르는 말이 되었다. 직접 철학하기 또는 철학실천은 자기 성찰을 포함하는 관조적 활동으로서 행복을 목적으로 한다.본 논문에서는 철학실천의 장(場)으로서 여가철학의 일종인 철학카페에 주목하고,그 구체적인 진행 방식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여가철학은 철학적 즐거움을 주요 목적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철학실천의 본래 목적에 가장 적합한 활동이다.그중 철학카페는 뛰어난 접근성으로 다른 여가철학 활동보다 일반 대중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논자는 철학적 즐거움과 주도적인 사고를 체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식으로서 ‘정의 내리기 철학카페’를 제안한다. 이를 위해 소테의철학카페 진행 방식과 이진남의 ‘철학카페 춘천’진행 방식을 비교 분석한다. 그리고 새로운 철학카페 진행 방식으로서 정의 내리기 방법을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정의 내리기 방법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본질적 정의(genus-differentia definition)를 중심으로 활용한다. ‘정의 내리기 철학카페’에서는 단어로 된 주제에 관해 참여자가 함께 정의 내려봄으로써 그 주제에 관해 분석하고 결합하는 창의-비판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다.
키워드
- 제목
- 정의 내리기식 철학카페의 제안
- 제목 (타언어)
- A Suggestion of Defining-Style Philosophical Café
- 저자
- 강두리; 이진남
- 발행일
- 2024-06
- 유형
- Y
- 저널명
- 인문과학연구
- 호
- 81
- 페이지
- 7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