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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경지를 활용한 바이오에탄올연료 생산의 경제성 비교분석
- 이종인;
- 최호준;
- 정해동;
- 최윤상
초록
본 연구에서는 국내 유휴 농업자원인 휴경지를 활용한 국내 바이오에탄올연료 생산의 경제성을 분석하고 경제적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국내에서 생산된 원료작물을 활용한 바이오에탄 올연료 생산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바이오에탄올연료 생산에 가장 적합한 원료작물을 선정하고 휴경지에서 선정된 원료작물을 생산할 경우 생산 가능한 바이 오에탄올연료의 생산량을 추정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바이오에탄올연료의 생산이 국가경제에 미치 는 파급효과를 추정하여 국내생산 원료작물을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연료 생산의 경제적 가치를 도출하였다. 생산성 비교 결과 논에는 보리쌀, 밭에는 옥수수와 고구마 가 가장 경제성이 있는 원료작물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이러 한 결론은 기존의 생산방식에 기초한 결과이기 때문에 미활용 자원인 유휴지를 이용하거나 식용이 아닌 산업원료로서의 생 산과정에서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또한 품질은 떨어지지 만 단수를 높일 수 있는 산업원료용 품종을 개발할 경우 경제 성을 상당부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으로 현재 활용 가능한 유휴지에 경제성분석에서 선정 된 원료작물을 재배할 경우 생산 가능한 바이오에탄올연료의 양을 두 가지의 원료작물과 바이오에탄올 간 전환율(이론적인 전환율과 연구사례에 의한 전환율)에 기초하여 산정해 보았다. 이론적인 전환율을 적용한 경우, 생산 가능한 최대 바이오에탄 올의 양은 보리쌀의 경우 약 200억원(8,750톤), 옥수수의 경우 약 410억원(19,911톤), 고구마의 경우 약 570억원(29,089톤)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반면 연구사례에 의한 전환율을 적용할 경 우에는, 생산 가능한 최대 바이오에탄올의 양은 보리쌀의 경우 약 150억원(8,555톤), 옥수수의 경우 약 290억원(19,911톤), 고 구마의 경우 약 180억원(9,670톤)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마지막으로 휴경지를 활용한 바이오에탄올연료 생산의 경제 파급효과를 산정해 본 결과, 보리쌀의 경우 총생산유발액은 911억원이며 총취업유발인원은 4,169명, 옥수수의 경우에는 총 생산유발액은 1,591억원이며 총취업유발인원은 4,839명, 그리 고 고구마의 경우에는 총생산유발액은 5,083억원이며 총취업 유발인원은 17,94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유발효과의 크 기를 비교해 보면 각 원료작물별로 바이오에탄올연료 생산액 의 3.1~8.1배인 것으로 나타나 바이오에탄올연료 생산이 생산 유발효과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원료작물별로 비교해 보면 고구마의 생산유발효과와 취업유발효과가 가장 큰 것으 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국내산 작물을 원료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 여 연료로 활용할 경우 일반적으로는 휘발유에 비해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분석결과에서도 보는 바와 같이 석유수입 감소, 대기오염 개선, 유휴지와 같은 유휴 농업자원 의 활용, 경제파급효과(생산유발효과, 취업유발효과) 등의 사 회적 편익이 큰 것으로 나타나 바이오에탄올 생산을 단순한 경제성 논리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국내 여건에 맞는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이를 기준으로 외국(미국, 중국 등)에서와 같 이 자국 내에서 원료를 조달하여 생산하는 경우 정부보조금을 통해 바이오에탄올의 경제성을 보장하고 제도적으로 사용을 의무화 하여 수요기반을 안정화 시켜야 한다.
키워드
- 제목
- 휴경지를 활용한 바이오에탄올연료 생산의 경제성 비교분석
- 제목 (타언어)
- Evaluating Economic Feasibility of Bio-ethanol Production Using Fallow Fields
- 저자
- 이종인; 최호준; 정해동; 최윤상
- 발행일
- 2009-06
- 유형
- Y
- 저널명
-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 권
- 21
- 호
- 2
- 페이지
- 102 ~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