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문학사 기술에 나타난 역사문학의 성격

Characteristics of Historical Literature in the History of Literatur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 강미정

초록

이 연구에서는 ‘일제 강점기 역사문학에 대한 인식과 평가는 어떠했는가?(소설, 신화와 전설, 야사와 야담 등에 대한 인식과 평가)’, ‘일제 강점기 역사문학에 대한 관심이 문학사 연구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소설, 신화와 전설, 야사와 야담 등의 효용성은?)’라는 두 가지 질문을 제시하고, 당시의 문학사 연구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하였다. 일제 강점기 문학사 기술은 전사(또는 통사)로서 조선문학사 전반을 기술하고자 하는 경우, 근대 이후 이른바 ‘신문학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다. 전사로서의 문학사에서는 조선문학(소설)의 역사적 발전을 중시하는 데 비해, 신문학사에서는 이식문학론 또는 정체성론 등에 기울어진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하여 전자의 경우 신화, 전설, 야사와 야담류 등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데 비해, 후자의 경우 문학의 형식과 구조, 문체 차원에서 역사소설조차도 긍정하지 않는 경향이 우세하다.(질문 1) 일제 강점기 문학사 기술에서는 1900년대 역사・전기류에 대해서는 전사와 신문학사 모두 일정한 해석을 가하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 전사로서의 문학사 연구에서 신화, 전설, 야사와 야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역사문학의 효용성에 대한 인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질문 2)

키워드

일제 강점기역사문학문학사전사(全史)신문학사Japanese Colonial PeriodHistory and LiteratureHistory of LiteratureOverall HistoryNew History of Literature
제목
일제 강점기 문학사 기술에 나타난 역사문학의 성격
제목 (타언어)
Characteristics of Historical Literature in the History of Literatur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저자
강미정
DOI
10.15299/jk.2023.7.85.149
발행일
2023-07
유형
Y
저널명
한국민족문화
85
페이지
149 ~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