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과 인지능력의 관계 : 연령 및 인지적 활동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분석

Mandatory retirement age and cognitive ability : Analysis of the interaction between age and cognitive activity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별 법정 정년의 차이가 나이 및 인지적 활동과 인지능력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실증적으로 검토하기위해 본 연구는 OECD에서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조사한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2주기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문해력, 수리력 등 인지능력을종속변수로 설정하고, 개인의 연령, 인지적 활동과 국가 수준의 정년을 주요 설명변수로 포함한 다층모형(multi-level model)을 구축하였다. 분석 결과, 개인 수준에서 인지적 활동은 문해력과 수리력 모두에 정(+)의 효과가 있으며 정년은 인지적 활동의 긍정적 효과를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많은 성인일수록인지능력의 저하와 관련이 있었으나, 정년은 이러한 연령 효과를 완화하는 완충역할을 하였다. 국가 수준에서 정년과 문해력 및 수리력의 관계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성인의 인지능력 유지 과정이 정년과 같은 제도적・사회적맥락과 상호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 정년은 연령이 갖는 의미와인지적 활동이 작동하는 방식에 질적인 차이를 만들고 성인의 인지능력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키워드

Cognitive AbilityCognitive ActivityRetirement ageLiteracyNumeracy인지능력인지적 활동정년문해력수리력
제목
정년과 인지능력의 관계 : 연령 및 인지적 활동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분석
제목 (타언어)
Mandatory retirement age and cognitive ability : Analysis of the interaction between age and cognitive activity
저자
김경년남상국김지영
DOI
10.36907/krivet.2025.28.3.69
발행일
2025-11
유형
Y
저널명
직업능력개발연구
28
3
페이지
69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