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 반복참여 경험에 관한 질적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Experience of Repeat Participation in Supported Employment

초록

본 연구는 자활사업 반복 참여자의 경험에 주목하고, 이를 제도와 상호작용하는 참여 자 개인의 다차원적 요인과 결합하여 자활사업 반복참여 현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자활사업 반복 참여자의 경험을 분석하기 위해 현재 자활사업에 참여 중인 참여 자 가운데 자활사업에 2회 이상 반복참여 경험이 있는 14명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면접 을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대주제는 ‘또 다시 돌아온 ‘자활’’, ‘긍정과 부정이 공존하는 반복참여’, ‘반복참여의 제도적 실제와 삶의 고리’로 정리되었다. 자활사업 반복 참여자 들은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의지와 능력이 향상되더라도, 노동능력 취약성에 따른 노동시 장 안착에 한계가 여전하기에 자활사업에 다시 돌아왔다. 자활근로에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이 있지만, 이들은 이를 감수하며 자활사업에 반복하여 참여하게 되며, 자활사업의 부정과 불안 속에서 긍정과 안정을 추구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반복 참여자의 삶은 공적 지원 안에서 계획되고 실제하고 있었다. 이는 자활근로 사업성과를 노동생산성 중심이 아닌 참여자의 다양한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과 프로그램이 설정될 필요가 있다 는 것을 보여준다. 조건 불이행, 참여 중단을 반복함으로써 사회안전망을 벗어나 새로운 위험에 노출되었다가 다시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제자리걸음의 ‘반복’을 줄여나갈 수 있 는 제도적 재설계가 요구된다.

키워드

self-sufficiencyrepeat participationwork incentivesdisengagementpoverty dynamics자활사업반복참여자활유인탈수급빈곤동학
제목
자활사업 반복참여 경험에 관한 질적연구
제목 (타언어)
A Qualitative Study on the Experience of Repeat Participation in Supported Employment
저자
백학영이상우이상아
DOI
10.47042/ACSW.2025.08.88.185
발행일
2025-08
유형
Y
저널명
비판사회정책
88
페이지
185 ~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