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출입 가구의 주거이동 패턴과 특성 연구 : 2000-2010

Investigating the Patterns and Characteristics of Residential Mobility in the Seoul Metropolitan Region: 2000-2010

초록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인구는 1990년 1,060만여 명 이후 2010년 약 963만 명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가구수는 꾸준히 늘어 2010년 350만 가구에 이르고 있다. 경기도는 2010년 1,120만 명, 383만 가구로, 인구수와 가구수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여2005년 이후에는 서울을 추월하였다. 인구와 가구수의 시·공간적 변화는 출생, 사망등 자연적 요인의 변화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 및여건 변화 등 사회적 요인의 변화에 의해서도 영항을 받는다. 서울시, 인천시와 경기도를 포함하는 서울대도시권에는 지난 수십 년간 많은 공간적 변화가 있었으며, 대규모 개발 및 정비사업 등을 통해주택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어 왔다. 1990년대에는경기도 분당, 일산, 평촌 등 신도시 개발사업이,2000년 이후에는 기성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정비사업과 택지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개발사업의 진행은 다소 약화되었다. 많은 뉴타운 사업구역이 재검토되고 있으며, 신규 사업 또한 제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제여건의 변화는 주택공급과 수요에 영향을 미쳐주택시장의 변화를 추동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생애주기 변화 등 가구의 변화와 함께 공간적·경제적 여건 등 이동요인의 변화는 서울대도시권에거주하는 이동가구의 의사결정과 이동패턴에 많은변화를 가져왔다. 대규모 신규주택단지가 개발된 지역은 인접 지역을 포함한 하위주택시장으로부터 가구의 전입이 증가하는 반면, 쇠퇴하거나 노후한 지역은 점차 인근 지역으로의 전출이 증가하였다. 서울시, 인천시와 경기도는 일자리 및 주거환경 등여건이 유사하여 행정구역이 분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대도시권을 형성하여 주거이동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양재섭·김상일, 2007). 이 연구는 2010년 현재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의 48%를 차지하는 서울대도시권에서 지난 10년간누가, 어떻게, 왜 이동하는가(Simmons, 1968)를 분석하고자 한다. 서울대도시권내에서도 공간 범위에따른 여건이 달라 서울로 전입하는 가구와 서울에서 전출하는 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과 주택 및 거주특성 등이 다를 것으로 예상되므로, 서울 전출가구와 서울 전입가구의 이동패턴과 이동특성 변화를비교·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도시개발 및 주택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가구의 이동에 초점을 맞추어 서울대도시권의 공간계획 및 개발과 주택정책에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키워드

주거이동가구이동이동 네트워크서울대도시권Residential MobilityHousehold MobilityMigration NetworkSeoul Metropolitan Region
제목
서울 전출입 가구의 주거이동 패턴과 특성 연구 : 2000-2010
제목 (타언어)
Investigating the Patterns and Characteristics of Residential Mobility in the Seoul Metropolitan Region: 2000-2010
저자
이재수성수연
발행일
2014-11
유형
Y
저널명
국토계획
49
7
페이지
53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