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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 상실된 감각의 니체적 회복과 감각철학상담
In the Digital Age, Nietzschean Recovery and Sensory-Philosophical Counseling of Lost Senses
초록
2020년대를 전후로 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사이에 발생한 특이점으로 인해 강화된 디지털 나르시스의 탈대지화와 탈신체화는 2010년을 전후로 나타 난 성과주체의 피로나 과로와 중층적 결합을 전제하고 있다. 성과주체는 디지털 혁명 속에서 사라진 것이 아니라 디지털 혁명 속에 공존한다. 비대면 학습과 업 무에 노출된 디지털 주체는 여전히 성과에 대한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지지 않 았다. 그리하여 오프라인 활동을 지배하던 성과주체적 요인은 온라인 활동에서 여전히 존재한다. 따라서 피로담론은 디지털담론 속에서도 여전히 유의미하다. 일상에서 디지털주체와 성과주체의 공존은 피로와 과로(소진) 그 이후 증상 에 대한 주목을 요청한다. 디지털 나르시스와 성과주체를 합체(접목)한 대상 분 석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양자를 관통하는 것으로서 사고활동과 오감활동의 상 관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논자는 2장에서 디지털 주체 나 성과주체의 삶에서 발생하는 탈-접촉성의 문제를 ‘접촉적 과민성(공주와 완 두콩 신드롬)’ 그리고 ‘만짐&만져짐의 소멸로서 고립과 고독’을 통해서 살펴보 고, 3장에서 접촉적 듣기와 감각 프락시스를 통해서 감각 회복적 철학상담 방법 을 제시해본다. 이를 통하여 감각적 철학상담이 디지털 나르시스와 성과주체의 병리적 일상을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키워드
니체; 디지털 주체; 감각; 철학상담; 감각-프락시스; Nietzsche; Digital Subject; Sense; Philosophical Counseling; Sensory-Praxis
- 제목
- 디지털시대, 상실된 감각의 니체적 회복과 감각철학상담
- 제목 (타언어)
- In the Digital Age, Nietzschean Recovery and Sensory-Philosophical Counseling of Lost Senses
- 저자
- 김선희
- 발행일
- 2022-10
- 유형
- Y
- 저널명
- 니체연구
- 호
- 42
- 페이지
- 421 ~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