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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적 유연성과 자살 행동의 관계에서 부정적 / 긍정적 해석편향과 우울의 순차적 매개효과: 20대를 중심으로
- 정해준;
- 이종선
초록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7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살로 사망하며, 특히 국내에서는 자살이 18년간 20대의 사망 원인 1 위를 차지하여 젊은 성인에게서 더 중요한 문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살의 심각성이 큰 20대를 대상으로 편향된 정보 처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질적 변인인 인지적 유연성이 자살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부정적/긍정적 해석편향 과 우울이 차례로 매개하는지 알아보고자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을 설정하여 비교하였다. 인지적 유연성을 측정 하기 위하여 선 추적 검사(Trail Making Task)의 선로 B를 사용했고, 해석편향을 측정하기 위해 유사성 평정 과제 (Similarity Rating Task)를 사용했다. 환자 건강 질문지 9문항 우울척도(Patient Health Questionnaire - 9 depression scale)를 사 용하여 우울을 측정했고, 자살 행동 측정에는 자살 행동 척도 개정판(Suicidal Behavior Questionnaire - Revised)을 활용했다. 완전매개모형이 부분매개모형보다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독립변인은 인지적 유연성, 종속변인은 자살 행동, 매개 변인은 차례로 부정적/긍정적 해석편향과 우울로 하는 완전매개모형을 검증한 결과 인지적 유연성이 부정적 해석편향 및 긍정적 해석편향 각각을 경유하여 우울을 거쳐 자살 행동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유의하여 모형의 완전매개효과가 나 타났다. 즉, 인지적 유연성이 낮을 때, 부정적 해석편향이 증가하며, 부정적 해석편향이 증가할수록 우울해지고, 자살 행동도 증가하였다. 또한 인지적 유연성이 높을 때, 긍정적 해석편향이 증가하고, 보다 긍정적 해석편향을 할수록 덜 우울해지고 결과적으로 자살 행동도 줄어들었다. 이러한 결과는 낮은 인지적 유연성이 자살 행동에 직접 영향을 주기 보다는, 부정적인 해석편향과 긍정적인 해석편향을 거쳐 우울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자살 행동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키워드
- 제목
- 인지적 유연성과 자살 행동의 관계에서 부정적 / 긍정적 해석편향과 우울의 순차적 매개효과: 20대를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of Negative/Positive Interpretation Bias and Depression Between Cognitive Flexibility and Suicidal Behavior in their 20s
- 저자
- 정해준; 이종선
- 발행일
- 2022-09
- 유형
- Y
- 저널명
- 인지행동치료
- 권
- 22
- 호
- 3
- 페이지
- 199 ~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