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공문서로서의 ‘海關文書’의 성격과 위상 -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을 중심으로 -

The Characteristics and Status of the Maritime Customs Report Documents as a Modern Official Document: Focusing on the collection of National Library of Korea

초록

이 글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해관문서(海關文書)’의 서지적인 특징, 이 자료가 지닌 내용적 특징을 살펴본 것이다. ‘해관문서’는 조선에 ‘해관’이 설립된 뒤로, 각 지역의 해관을 조선 정부에서 관리․감독, 기관의 업무와 운영과정에서 생긴 공문서 전체를 말한다. 이 자료를 통해서 근대 기구로서의 해관의 운용 및 해관의 업무, 해관의 역할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자료는 공문서이지만 그동안 사료(史料)에서 볼 수 없었던 개항장의 풍경, 해관(海關)을 매개로 한 주변의 다양한 사건과 사고를 다루고 있다. 이 글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주택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해관원의 고충과 갈등, 조선 경찰과 해관 직원 간의 갈등, 조선인과 해관 직원 간의 갈등을 살펴보았다. 이 내용을 통해서 ‘해관문서’는 단지 근대 공문서로만 다룰 것이 아니라, 대한제국 시기의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다룰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접근하고 이용되어야 할 것을 보여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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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근대 공문서로서의 ‘海關文書’의 성격과 위상 -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The Characteristics and Status of the Maritime Customs Report Documents as a Modern Official Document: Focusing on the collection of National Library of Korea
저자
유춘동
DOI
10.17258/jib.2022..90.97
발행일
2022-06
유형
Y
저널명
Journal of Studies in Bibliography
90
페이지
97 ~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