習齋 李昭應의 義理情神과 心說論爭 讀解

Reading on the Spirit of Justice and Ximseol Debate by Seupjae Yi, So-Eung

초록

습재 이소응은 기자이래 예의를 지키고 바른 법제를 갖추어서 周禮를 이어온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고, 명나라가 망한 이후에는 중화의 문명이 마침내 우리나라로 이어져 소중화를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본 논고는 굴곡이 많았던 근대에 의리사상은 어떻데 대응했는지 화서학파의 적전자인 유학자이자 의병장인 습재 이소응의 의리정신과 심설논쟁을 탐독해 본다. 이소응을 비롯한 화서학파의 유생들은 서세동점의 위기의식 속에서 국가를 보존하고, 민족을 구하는 길을 오로지 위정척사에 있다는 확고한 신념과 이론을 견지하고 있었다. 본 논고의차제는 근대성의 의리정신 묻기, 심설논쟁의 의리정신, 심설논쟁의 이론적 기초로 심설논쟁의요인, 心의 이기론적 독해, 「心說正案」의 본의와 체계를 논술하였디. 결국 습재의 학문과 사상은 이항로-김평묵-유중교-유인석을 계승한 위정척사론이다. 이것은 유교의 전통적 질서를 묵수하는 근본철학이자 실천철학이다. 더욱이 습재는 단발과 의관제도의 변혁을 유학자의 입장에서 신랄하게 비판하였고, 일제침략의 현실적인 위기 속에서 국가를 보존하고 민족을 구하는 길은 위정척사의 확고한 신념과 이론을 견지함으로써 위기를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통 주자학을 견지한 습재는 수구와 개화의 갈등기라는 시대적 전환기에서 화서학파의심론에 입각한 이론적 기초로 주자학의 정통성과 의리정신을 제시하였다. 이것은 조선조 성리학의 시대적 의리정신의 발휘로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략에 대항하여 민족적 자존감을 회복하려는 시대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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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習齋 李昭應의 義理情神과 心說論爭 讀解
제목 (타언어)
Reading on the Spirit of Justice and Ximseol Debate by Seupjae Yi, So-Eung
저자
유성선
발행일
2013-08
유형
Y
저널명
한중인문학연구
40
페이지
129 ~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