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공간으로서의 스포츠 기념관: 손기정과 황영조 기념관을 중심으로

Sports Memorials as Spaces of Memory: A Comparative Study of the Sohn Kee-chung and Hwang Young-cho Memorial Halls
  • 최승아

초록

본 연구는 손기정 기념관과 황영조 기념관을 중심으로, 스포츠 기념관이 한국 사회에서 집단 기억과 문화적 정체성을 어떻게 구성하고 재현하는지를 체육사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문헌 고찰과 현장 조사를 통해 두 기념관의 전시 구성, 운영 방식, 사회⋅문화적 의미를 고찰하였으며, 각각의 기념관이 특정 시대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스포츠 영웅의 서사를 기억의 형태로 구성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손기정 기념관은 일제강점기의 민족 저항과 정체성 형성을 강조하며, 황영조 기념관은 세계화 시대의 국가적 자긍심과 지역 정체성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다. 본 연구는 두 기념관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대별 정체성의 형성과 스포츠 문화의 변화 과정을 반영하는 ‘기억의 공간’으로 기능함을 밝히고, 특히 황영조 기념관의 운영상 한계를 중심으로 향후 스포츠 기념관의 발전 방향을 제안하였다.

키워드

Sports memorialSohn Kee-chungHwang Young-chomarathonspace of memory
제목
기억의 공간으로서의 스포츠 기념관: 손기정과 황영조 기념관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Sports Memorials as Spaces of Memory: A Comparative Study of the Sohn Kee-chung and Hwang Young-cho Memorial Halls
저자
최승아
DOI
10.38081/kshpesd.2025.30.2.04
발행일
2025-06
유형
Y
저널명
한국체육사학회지
30
2
페이지
47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