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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과 인문치료- 감정노동 진단도구 개발을 중심으로
- 김익진;
- 백성준
초록
국회에서 <감정노동자법> 제정안이 국회의원 등 45인의 명의로 공동 발의되었다. 세부 사항들은 여전히 논의 중이지만 관련법의 필요성 및 당위성 자체에 대해서는 이견을 찾기 힘들다. 그만큼 감정노동은 우리 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감정노동에 대한 연구는 사실상 걸음마 단계에 있다. 연구 논문 대부분은 감정노동의 직무 연관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을 뿐 그 해결을 위한 연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인문과 예술을 활용한 치유행위가 감정노동자의 소진된 마음에 새로운 의욕과 생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다고 믿는 우리는 이 연구에서 감정노동에 대한 인문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첫걸음으로 감정노동 관련 진단평가도구 개발을 시도했다. 우리는 감정노동 진단도구 제작을 위해 인문학적 경험과 문헌연구 방법을 통해 방향성을 제시하고 최종적으로 진단도구의 문항들을 완성하였다. 그러나 제시된 문항이 완성도를 갖추기 위해서는 통계적 기법을 활용한 객관적 가치의 확인이나 문항분석과 같은 구체적 연구가 추가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렇듯 현장에서의 활용을 위해서는 여전히 보완의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시도는 감정노동에 노출된 정도를 측정하려는 검사도구 개발의 방향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여기에 제시된 틀과 시도된 문항들을 바탕으로 신뢰도와 타당도 높은 감정노동에 대한 진단평가문항이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언할 것은 인문치료를 위한 최종의 진단 도구는 계량화된 데이터로서의 의미를 포함하여 질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종합적인 진단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키워드
- 제목
- 감정노동과 인문치료- 감정노동 진단도구 개발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Emotional labor and Humanities Therapy - focused on the development of diagnostic tool
- 저자
- 김익진; 백성준
- 발행일
- 2017-03
- 유형
- Y
- 저널명
- 감성연구
- 호
- 14
- 페이지
- 219 ~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