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구속’의 생태적 함의 – 통일이행기의 한국문학, 혹은 해석의 구멍들 사이에서

Ecological implications of 'double bind' : Korean literature of 'The Period of Transition toward Unification'
  • 신철하

초록

오늘의 한국사회를 설명하는 주요한 키워드는 통일이행기이다. 이 문제를 통찰하고 분석하기 위해 분단체제의 문학적 전위와 통일이행기의 그것을 비교ㆍ대조ㆍ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현단계 한국사회를 해석하는 3개의 모티브를 국경의 해체, 이데올로기의 해체, 국가주의의 해체로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미적 형식으로서의 한국문학을 조망코자 했다. 이 글은 전환기의 시대정신을 획득하고 있는 몇 한국문학이 통일시대를 향한 비전은 무엇인가. 통일 이후의 사회는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며, 시민의 삶을 규율하는 정치는 어떻게 재구조화해야 할 것인가를 은밀하게 묻고 있다는 전제아래, 그 미래적 좌표를 한국적 마을꼬뮨으로 통칭되는 새로운 공동체의 구축으로 상정한다. 그 공동체는 병영국가주의가 억압해온 분단체제의 삶을 극복하는 문화적 혁명의 과정이자, 사회생태적으로 실존의 분열된 내면을 치유하는 자유의 이행과정이 될 것이다.

키워드

double bindingdivision of territorymeta messagecommuneunification Leistungszeitecology of anarchy이중구속분단체제상반된 메시지통일이행기아나키적 생태마을공동체
제목
‘이중구속’의 생태적 함의 – 통일이행기의 한국문학, 혹은 해석의 구멍들 사이에서
제목 (타언어)
Ecological implications of 'double bind' : Korean literature of 'The Period of Transition toward Unification'
저자
신철하
DOI
10.22871/mklite.2014..42.009
발행일
2014-04
유형
Y
저널명
한국현대문학연구
42
페이지
259 ~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