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취업성과 분석

Evaluating the Effectiveness of Universities' Employment Support Programs on Employment Status

초록

이 연구는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 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대학의 취업률 향상과 취업의 질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2009년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 2009)의 124개교 졸업자 6,817명 자료를 활용하여 대학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및 도움 여부가 정규직 및 비정규직 취업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일반화위계선형모형(HGLM)을 적용하였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도움 받은 학생 및 소속 대학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여학생, 자격증 3개 이상 소유 학생, 해외연수나 인턴, 직업교육 훈련 경험이 있는 학생이, 그리고 사립대학, 수도권 소재 대학 학생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가구소득, 학점, 장학금 수혜율 등이 높을수록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비율이 높았다. 취업지원 프로그램 목적을 취업마인드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로 구분했을 때, 프로그램 참여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변수들의 영향을 고려하고 나서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이 전반적으로 대학생의 취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도움을 받은 경우, 학생 및 대학변수의 영향을 고려한 후에도 정규직 및 비정규직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나타났다. 한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지 못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보다도 학생들의 취업 성과에 부정적인 효과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므로 대학별로 실시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되고, 취업마인드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실시되어 학생들의 취업 준비과정에서 취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 운영될 필요가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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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취업성과 분석
제목 (타언어)
Evaluating the Effectiveness of Universities' Employment Support Programs on Employment Status
저자
신혜숙남수경민병철
발행일
2013-03
유형
Y
저널명
교육재정경제연구
22
1
페이지
211 ~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