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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ry Activities of Sangchon Shin Heum during His Exile in Chuncheon -Focused on the Analysis of Chunseongnok-
象村 申欽의 春川 流配期 文學 活動 一考 - 『春城錄』을 중심으로 -
초록
이 논문은 申欽의 인생과 문학에서 轉變期라고 할 수 있는 春川 流配 기간 그의 문학 활동을, 筆記 散文인 『春城錄』을 중심으로 점검한 것이다. 신흠은 유배 초기의 좌절감을 『春城錄』에 다양하게 노출하였고, 한편으로 자신의 노화에도 관심을 가져 하릴없이 늙어가는 자신의 육신에 대한 회한, 그리고 노화에 따라 자신을 알아주는 벗 역시 점차 줄어가는 데 대한 불안감을 여러 차례 『春城錄』에 담아내었다. 또한 신흠은 직간접적으로 光海君 治世를 비판하였다. 그는 직접적으로 當 代를 비판하는 언사를 하거나 여타의 다양한 방법으로 당대에 대한 비판 의식을 드러내는 한편으로, 역사적 사건에 대한 논평을 통해 우회적으로 당대를 비판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신흠의 비판 의식의 기저에는 자신이 부당한 처사로 인해 정치적 고초를 겪었다는 생각이 내재되어 있다. 요컨대 초기의 억울함과 분노가 점차 잦아들어갔던 대신, 자신이 겪어야 했던 고난의 원인을 좀더 냉정한 입장에서 사유하고 비판하고자 했던 신흠의 변모가 『春城錄』을 통해 드러 났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유배 생활이 점차 안정되어 감에 따라 신흠은 학문적 연찬에도 관심을 가졌 다. 학문에 대한 조목은 주로 『春城錄』의 후반부에 집중적으로 수록되어 있어 서, 춘천 유배기 신흠의 관심사가 역사 중심에서 다양한 학문 분야로, 그중에서도 유가 경전에 대한 문헌학적 관심 위주로 변모해 갔던 궤적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키워드
申欽; 象村; 春川; 流配; 春城錄; 筆記; Shim Heum(申欽); Sangchon(象村); Chuncheon(春川); Exile; Chunseongnok(春城錄); Biji(筆記)
- 제목
- Literary Activities of Sangchon Shin Heum during His Exile in Chuncheon -Focused on the Analysis of Chunseongnok-
- 제목 (타언어)
- 象村 申欽의 春川 流配期 文學 活動 一考 - 『春城錄』을 중심으로 -
- 저자
- 김광년
- 발행일
- 2023-06
- 유형
- Y
- 저널명
- 漢文古典硏究
- 권
- 46
- 호
- 1
- 페이지
- 41 ~ 67